여름이 왔어요! 스티커 색칠놀이북

여름이 왔어요! - 스티커 색칠 놀이북 ㅣ 사계절 스티커 색칠 놀이북 시리즈
키즈엠유아교육연구회 기획.구성, 주세영 그림 / 키즈엠 / 2015년 7월

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할 스티커 색칠 놀이북....

더군다나 여아라면 더 사족을 못쓰는 스티커 색칠 놀이북...

아니나 다를까 전 1호 오빠의 책인 줄 알고 우리집 1호에게 뜯어보라고 했더니

1호왈... 이거 내거 아닌데... 어라... 2호의 책이었어요... 매일 오빠 책만 사준다고

볼멘소리를 하는데 오늘은 2호의 책입니다~~

더군다나 스티커 색칠 놀이북이라 너무 좋아하네요...

안에를 살펴볼까요?

각종 스티커들이 주제별로 모여있습니다. 책장마다 스티커에

맞는 주제표지에 각 스티커를 원하는대로 붙이면 되는건가봐요.

왼쪽이 색칠공부페이지이고 오른쪽이 스티커를 위한 바탕면입니다.

여름풍경에 맞게 바다, 숲등 여름을 느끼기에 충분한 스티커와 페이지가 많이 있어요.

울 2호가 오자마자 스티커를 꺼내어 붙인 장면입니다.

붙여놓고 스토리를 만드네요... 진작 이런 스티커 좀 사줄걸 하고 후회되네요...

여아든 남아든 스티커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콜~~

일반 천원짜리 공주나 별 이런 시덥잖은 스티커보다 이렇게 주제별로

되어 있는 스티커북을 사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놀이를 위해서도 좋은 것 같아요.

일반 스티커는 죄다 떼어서 여기저기 붙이는 걸로 끝나지만 이건 엄마랑

교육적인 효과를 볼 수 도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공비 초등 전과목세트 4-2

신사고 우공비 초등 전과목 세트 4-2 - 전4권 (2015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이제 곧 방학입니다...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좋겠지만 엄마들은 그렇지 못하죠~~^^ 그런데 전 좋아요...

아이들 밥챙겨주는게 힘들긴 하지만 일단 매일매일 해야하는 숙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게 너무너무 좋거든요...

일단 시간도 많구요...그런데 이제 4학년이니 방학에 마냥 놀 수 만은 없지요...ㅠㅠ

전 여름방학이 되면 이미 학년이 끝난 것 같다지요... 아무래도 2학기는 더 짧게 느껴지니까요...

그러면 이제 5학년... 정말로 고학년이 되는거지요...1학년때 어떤 6학년 맘이 그러셨어요...

1학년 들어간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학년 졸업이예요... 아... 남일 같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해준 것도 별로 없고 아이의 마음가짐도 아직 저학년인데... 일단 각설하구요

오늘은 우공비세트에 대해서 살펴볼까 해요... 우공비 우공비... 주위 엄마들이 우공비를 많이 선택합니다.

3학년에 드뎌 사회와 과학이 나오기 시작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나 친구맘에게 물어보니 우공비세트가

있으니 그걸 구매하면 될거라고 말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두꺼운거예요... 학기중에

수학 문제집고 겨우 푸는데 이걸 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지요... 그런데 실수였어요...

중간고사 기말고사기간이 되니 교과서 말고는 아무 소스가 없고 그 교과서도 학교에서

가져오질 않으니 공부도 안되고... 급기야 교과서를 더 살까 했는데 이미 구매하기 어려웠고...

이래저래 한학기가 지났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우공비 국수사과세트를 다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공비 국수사과 세트와 우공비 공부달력이...함께 들어있었어요...ㅋㅋ

우공비들이 들어있는 저 부직포 가방도 아주 활용도 만점이예요~~

전체 펼쳐놓은 사진입니다. 우공비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이 기본으로 들어있고 그 가격에

홈런 계산비법책, 우공비 오답노트, 과목별단원평가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거기에 이번엔

우공비 공부달력까지... 넘 좋아요~~

우공비 국수사과는 기본에 충실한 문제집겸 자습서라고 보여집니다.

전 이번에 같이 온 부록이 넘 맘에 들었어요.

윗줄이 우공비 오답노트, 아랫줄이 홈런 계산비법책입니다.

오답노트엔 틀린 문제를 다시 서술하고 왜 틀렸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정리하도록 좋게

구성되어 있구요 페이지 색상은 모두 같지 않아요... 초록, 빨랑, 파랑... 이렇게 구분되어 있답니다.

홈런 계산비법책은 연산연습 책이예요. 4학년 2학기 진도에 맞게 연산연습을 할 수 있도록

책 전체가 연산으로 꽉 차 있어요... 지금 눈높이 연산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하도 밀려서

그만둔다고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 마냥 손놓고 있을 수 만은 없어서 뭘할까 고민중이었는데

딱 좋네요~~ 하루에 1-2페이지씩 풀게 하면 아이도 지루하지 않고 좋을 것 같아요..

또하나의 부록. 우공비 과목별 단원평가입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2학기에는 이런 내용들을 배우게 되는군요...

본책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에도 문제가 단계별로 있어서 잘만 풀면 시험대비에

문제가 없겠지만 문제 풀기 싫어하는 우리 1호 아들같은 타입에겐 막판 당일치기용(ㅠㅠ)

으로도 매우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다 풀면 좋겠지만요~~

또 하나의 부록... 우공비 공부달력입니다.

달력은 보통 1년 스케쥴이잖아요 그런데 이건 반년치만 있다는...ㅋㅋ

7월부터 12월까지 있습니다. 공부달력 활용법은 두번째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스티커도

활용하여 아이에게 매일매일 해야할 일에 대한 당근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매일매일

계획을 세워 할일을 정한 후에 체크란에 표시하여 일주일의 생활을 반성하거나 칭찬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달력이예요... 저희는 학교서 선생님께서

매일매일 해야할 일을 적어 매일 검사하시기때문에 요 달력이 아깝긴 하지만 매일

일반 공책이나 따로 만들어 쓰시는 맘들에겐 굉장히 편한 달력 및 공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우공비를 맘에 들어하는 이유는 또 있는데요 그건 일러스트예요...

책 표지가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만든 문제집인 것 같습니다.

뭐 이건 개인의 취향이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아주 맘에 듭니다~~

앞으로 방학중에는 수학과 국어부터 슬슬 예습해 보려고 해요...

복습으로 1학기를 다지기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거짓말경연대회

거짓말 경연대회
이지훈 지음, 송혜선 그림 / 거북이북스 / 2015년 6월

거짓말 경연대회

글. 이지훈

그림 송혜선

거짓말 경연대회란 뭘까요?

누가누가 거짓말을 잘하나 이런 내용으로 추측됩니다.

차례를 보면 아이들마다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거짓말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1. 한결이 이야기... 실제로 이 내용은 한결이의 이야기가 아니예요. 한결이의

입을 빌려 힘찬이의 이야기를 서술해 내고 있어요. 한결이가 알고 있는 힘찬이

의 상황과 힘찬이가 하고 있는 거짓말의 내용을 상반시켜서 힘찬이의 실제

생활을 이야기해 줍니다.

2. 민호 이야기...민호는 매일 학원에 가는데 그 중에 월요일에 가는 학원이

제일 많아서 제일 힘듭니다. 그러던 어떤 월요일 잠깐 누웠는데 깜빡 잠이

들어버렸어요. 그런데 잠결에 이상한 대화를 듣게 되지요. 엄마의 물건들이

엄마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서로 자기라고 우기고 있어요.. 니가 아니라

내가 가장 큰 자랑거리다.. 아니다 나다... 구두, 옷, 가방, 목걸이, 옷 등이

서로 엄마의 자랑거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엄마의 자랑거리는

민호라고 누군가 이야기하죠... 다들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민호는 다시

생각을 하게 되지요.. 정말 내가 엄마의 가장 큰 자랑거리일까... 그럼

난 얼마의 가격일까...

3. 고운이 이야기...고운이는 아빠의 코고는 소리가 너무 싫습니다. 쉴때

소파에 누워 항상 대포소리를 내는 아빠... 그런데 고운이는 어떤 계기로

아빠의 대포소리는 그냥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가족을 위해 힘쓰는

아빠의 코고는 소리라 달리 들리게 되지요...

4. 은수 이야기...5만원이 든 지갑을 발견한 친구들... 그런데 그 5만원으로

무얼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 돈이 너무 큰 액수라 서로 어떻게

할지 눈치만 봅니다. 그러다 버릴 생각까지 하게 되지요... 과연 그 지갑은

누구의 지갑이었을까요?

5. 우람이 이야기...우람이 아빠는 우람이랑 놀아주지도 않고 쉬는 날은 잠만

잡니다. 친구인 민호에게 아무래도 아빠가 가짜 아빠인것 같다고 말하고 진짜

아빠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다 길을 잃고 말지요... 길을 잃고 경찰서로 가게

 됩니다. 과연 우람이는 어떻게 될까요?

6. 선생님 이야기...이제 거짓말 경연대회 1등을 발표하는 날입니다. 이전에

선생님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해주고 1등을 발표하는데요... 과연 누가

1등일까요??

거짓말경연대회는 거짓말을 통해서 우리가 모르고 있던 가족들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항상 잔소리하고 공부만 시키는 엄마, 피곤

하다고 놀아주지 않는 아빠...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

착한 성장 여행

착한 성장 여행 - 아이와 함께 마음을 키우는 공정 여행 레시피
박선아 지음 / 낭만판다 / 2015년 6월

아이와 함께 마음을 키우는 공정 여행 레시피

착한 성장 여행

글. 박선아

손양이 표지에 있군요.

목차입니다.

네이버카페중에 아이와 여행에 대한 카페에서 녹색희망의 집이란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은이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딸과 여행하는 것을 보며 나도 아이들과 저런 여행을 다녀보았으면

하고 꿈꾸기도 하였으니까요. 글을 보면 우리 아이랑은 참 다른 아이구나 하고 느낀점이

참 많았어요...내가 우리 아이를 잘못 키우는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는

글들이 참 많았거든요...

이번에 읽은 책은

착한 성장 여행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과연 어떤 여행일지 궁금해요..

책속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착한 여행이란 방문하는 지역의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여행을 통해 함께 행복해지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여행은 여행지의 현지민들이

이익을 가져가는 여행이 아니랍니다. 우리가 여행지에서 쓰는 돈은

주로 G7에 해당하는 자본국으로 90% 이상이 흘러가고 나라가 가난할수록

그 비율은 훨씬 더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착한 여행이란 여행지의 현지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현지인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이 착한 여행인데 착한 성장 여행이란

착한 여행을 통해 그 경험이 쌓여서 내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마음을 한층 키워주는

그런 여행이랍니다... 흔히들 공정무역이라는 단어는 많이 알고들 있는데 그 공정무역이

가지고 있는 뜻과 많은 부분 공통된 부분이 있습니다.

손양이 착한 성장 여행을 한 나라는 총 4나라입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각 여행에서 손양은 엄마와 환경을 위한 실천 계획을 세우고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며

성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5살부터 여행을 시작한 손양은 여행이란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며 세상을 배우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아주 바람직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열한살의 초등생입니다. 울 큰 아이도 초등4학년 동갑입니다...

그래서 녹색희망님이 더 부럽습니다. 울 아이는 여행지에 가서도 축구 같이 안해준다고

징징거리며 5살짜리 동생을 먼저 챙긴다고 징징거리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저 텔레비젼을 보며 게임만을 하고 싶은 아이입니다. 울 아이가 잘못된 것이 아니겠지요.

제가 아이를 그렇게 키운 것이겠지요..

오늘도 울 큰 아이와 저는 한바탕했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아이와

하나라도 시키려는 엄마의 싸움이지요... 울 아이랑도 이런 착한 여행을 떠나본다면

조금이라도 느끼는 것이 있을까요?

아이와의 여행을 꿈꾸는 엄마라면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서평입니다.

꿈꾸는 여행자

Around The World 꿈꾸는 여행자 ㅣ Around 어라운드 컬러링북 5
왕인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5월

꿈꾸는 여행자

그림. 황인희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컬러링북입니다.

얼마전 프로듀사에서도 신디가 사회로부터 매장당할때 할게 없어서

컬러링북으로 힐링하고 있던데... 그만큼 컬러링북은 힐링의 대표아이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표지가 정말 가고 싶은 곳이예요... 프랑스의 대표 관광지.. 에펠탑...

안에는 지도가 들어있어요... 컬러링북을 색칠하고 표시해 놓고

꿈을 꾸라는 뜻인것 같아요...

안에 내용은 컬러링북답게 다음과 같아요.

다시 가고 싶은 에펠탑이 있는 파리입니다.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닌데요 아무렇게나 색상을 골라도

잘 그린것처럼 보인다는게 컬러링북의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요

우리 작은 아이는 이제 5세인데 엄마가 컬러링을 할라치면

옆에서 다른 페이지를 펴고 같이 색칠하고 싶어합니다.

책은 제목답게 세계 곳곳의 유명한 곳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지금 당장 사정상 여행할 수 없으신분은 컬러링으로 위안을 삼아보심이 어떨까요?

*해당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