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편지 - 할머니가 손자에게 손자가 할머니께
김초혜.조재면 지음 / 해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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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편지]

 

 

 

 

 

중학교 2학년 손자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될 때까지 할머니의 사랑에 답해 쓴 행복의 편지

 

결코 쉽지 않은 3년간 편지 쓰기

그것도 고등학교1학년이 될때까지 꼬박꼬박 쓴 노력 정말 대단합니다

 

할머니도 대단하지만 손자도 너무 대단한 생각이 들어요

 

 

 

 

약 6년간의 시간의 차이로 같은 날에 쓴 편지를

양쪽으로 구성하여 실어놓았고

할머니의 편지에 대한 답편지로 넣어놓아서

더 감동이 더합니다

 

마치 어제 할머니가 손자에게 당부한 말씀에 손자가 즉시 답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6년간의 시간차이가 있었는데도 말이지요

 

 

 

 

딱 저희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스무 살까지의 노력과 연마가 그 이후 평생의 삶을 좌우하는 바탕이 된다"

 

이런 말을 빨리 이해할수록 공부에 더 매진할 수 있겠지요

 

 

 

 

스무살까지의 노력에 대해 할머니가 하신 말씀에 대해 손자는 이렇게 답을 하네요

"하루도 한 시간도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만시간의 법칙입니다

무엇이든지 만시간만 할애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겠어요

 

 

 

그에 대한 손자의 답글 또한 대단합니다

"하루에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 만 10년만 하면 되는군요.

별로 어려운 일 같이 않게 느껴지는데요"

 

대단한 할머니에 대단한 손자의 편지를 보면서 느껴지는게 많습니다

이제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한테 꼬박꼬박 읽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올 한해 우리아들에게 요 책을 틈나는대로 읽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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