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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백제 - 백제의 옛 절터에서 잃어버린 고대 왕국의 숨결을 느끼다
이병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내가 사랑한 백제]
백제를 사랑하고 평생 백제를 연구한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관장으로
계신 분이 쓰신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백제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되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 백제에 관한 책이 별로 없는 이유는 백제를 연구할 수
있는
고대자료와 유물등이 별로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백제유적이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지가 얼마 안되어
사람들의 백제에 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제하면 떠오르는 것이 우수한 문화, 일본에 문화전달
등입니다
해외와 교류가 잦았던 백제는 그 덕에 우수한 문화를 발전하게 되고
그 영향을
일본에 전달하게 됩니다. 적어도 저희는 그렇게 알고 있지요
그러나 일본을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본은 백제를 지배했고 그런 증거로 여러가지 것들을 제시하고
있지요
일제시대에 우리나라 국토의 유적을 마음대로 파헤치고
마음대로 해석해서 마음대로 발표를 해버려서 모든 것들이 일본 위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증거는 점점 잘못 해석되어졌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고
새로운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사실이 아님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허나 일본의 국력이 우리나라의 국력보다 세다는 이유로 이런
사실들이
해외에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 같은것이 또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저자같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사랑하고 역사를 사랑하는 이들의
덕택으로
조금씩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이 알려지게 되고
우수한 논문으로 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작은 유적하나에도 노력을 기울여 우리나라의 우수성고 사실을
밝히려는
역사학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