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나의 첫 사회생활 - 유치원에서도 학교 가서도 혼자 해낼 수 있어요!
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지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1월

나의 첫 사회생활

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지음

-길벗스쿨-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등1학년을 위한 책입니다.

표지만 봐도 너무 귀엽고 딱 초등1학년이 생각납니다.

안에는 1학년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할 준비물이 적혀있는 얇은 유인물도 들어있네요.

참 센스있습니다.

차레를 보면 정말 학교 생활에 필요한 것들만 들어있습니다.

인사하기부터 시계보기, 화장실 사용하기, 수업듣기등등

엄마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할 것들까지 모두 나와있어서

아이와 같이 읽으면 정말 많이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저희 보물2세는 이책을 보더니 시계보기부터 보겠답니다.

친구들은 모두 시계를 볼 줄 아는데 저만 못본다나요?

그럴리가 없는데 뭐 어쨋든 혼자 보게 놔둡니다.

시와 분을 보고 시계를 읽는 법을 알려주는데 정말 이 책만보더니

대충 시계를 보네요... ㅋㅋ 때가 되면 볼 줄 알겠거니 했는데

"나의 첫 사회생활"로 시계 보는 법을 깨쳤습니다.

수업듣는 자세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아직 바르게 앉아서 오랜시간 버티지 못하는 보물2호에게도 참 필요한 정보입니다.

급식 준비하고 치우기에 대한 설명도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네요.

지금은 반을로 급식을 가지고 오고 선생님이 각자 식판에 조금씩 밥을 주고

바로 먹고 선생님께 반납만 하면 되는데

이제 학교에 가면 시스템이 변하겠네요.

이런 것들까지 엄마가 설명해주기 힘든데 정말 대단한 책이네요.

 

책의 제일 마지막에는 혼자 다 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각각에 번호가 매겨있고 할 수 없다면 해당 페이지로 들어가서 다시 한번 읽고 숙지할 수 있습니다.

글밥도 많지 않고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이되어 있어서

1학년을 준비하는 아이에게 너무 좋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