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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지음
-다산북스-
3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으로 출판된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책입니다.
심리학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이렇게 유명한 책으로 접하니 행운이라고 생각되네요.
차례를 살펴보면
1. 왜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
2. 마음 가는대로 살아라
3. 인간관계에도 좌표가 필요하다
4. 똑똑한 거리두기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5.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6.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마지막 6장에서는 5단계의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머릿말에서 건강한 까칠함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하지 않고 내 생각을 죄책감 없이
표현하되
명확하고 간결하게 핵심을 이야기하고 당당히 표현하는 것이 건강한
까칠함이라고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직사회의 일원으로 일다하보면
내 본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은 모두들 느끼는
것일거예요.
특히나 상사앞에서는 더더욱 내 자신이 작아지고
상사의 기분에 맞추어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면서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엔 많은 괴로움을 겪게 되지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남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나의 의사와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게 나의 정신건강에도 매우
좋음은
말 할 수 없이 이상적인 환경이겠죠.
그런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5단계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 나자신과의 관계에서 SCE 법칙을 따르자
- 대인관계에서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그리고 간결하고 명료하게
- 나는 나에게 자유를 허락할 의무가 있다
- 삶은 직선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자
종합정리하여보면 일단 나 스스로 컨트롤하는 능력을
갖추어야하고
내가 남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혹은 남들이 다른 타인을 대하는
것들을
살펴보고 스스로를 점검하며 자신의 뜻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고, 간결
명료하게
이야기하는 능력을 키워야하며 스스로 옭아매지 않고 완벽하게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살아가면 된다는...
책을 읽으면서 제일 처음 드는 생각은 예전에 엄마가 햇던 말씀이
생각났어요.
남들이 나랑 같은 생각을 하기만 하면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
맞는 말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말이 더 공감이
되더라구요.
나랑 타인의 생각이 다르고 견해차이가 있기에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고 힘들어진다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실천에 옮긴다면
조금이라도 인간관계의 소통을 원할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