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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문제가 스승이다 - 성적의 저항선을 뚫고 비상하는 힘
권종철 지음 / 다산에듀 / 2016년 2월
평점 :
틀린 문제가 스승이다
권종철 지음
-다산에듀-
이 책은 틀린 문제를 내것으로 만듦으로서 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입니다ㅑ.
차례를 보면 전체적으로 틀린 문제에 관한 이야기와
과목별로 틀린 문제 활용법을 알려줍니다.
왜 틀린 문제를 공부해야하는가.
공부를 하다보면 성적이 향상되긴 하지만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성적이 향상되지 않고 제자리 걸음일때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공부방법을 바꾸거나 학원을 바꾸거나 하는 등의 방법으로
성적을 다시 올릴 수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틀린 문제를 스승삼아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간단한 학습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학습시에 강조하는 것이 자기주도적학습입니다.
학원에서 계속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학원을 다니더라도 혼자 생각하고 문제푸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런 과정을 통해야만 내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학원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알기에 문제를 풀고 틀린문제를 다시 풀어보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오답풀이가 학습과정의 중요한 스텝인 것이지요.
이 책에서도 오답풀이, 즉 틀린문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틀린문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발전된 과정을 통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틀린문제를 푸는 과정에 있어서도 사람마다 다른 과정을 보인다고 합니다.
1. 무감각형 : 틀린문제를 아무런 감흥없이 대하는 유형
2. 스트레스형 : 틀린문제에 대해서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 유형
3. 집중형 : 틀린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고 집중하는 유형
이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유형은 단연 집중형이겠지요.
틀린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고 집중하여 내것화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이런 이야기도 합니다.
학원은 6일간 다녔다면 4일로 줄이고 나머지 2일은 내것화하는 시간을 만들어라.
즉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안에는 과목별로 다루는 요령과 방법도 알려줍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으로 나누어 틀린 문제의 활용방법을 알려줍니다.
위의 오답노트는 수학의 경우입니다.
오답노트 작성법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오답노트 작성을 하고는 싶지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경우
이 책에 나와있는 예시를 바탕으로 자신에 맞게 다시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시중에는 참 많은 공붑법이 소개되어 있지요.
전에 방학공부법에도 교재 한권을 3번씩 보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그것도 역시 틀린 문제를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내것으로 만들어서 앞으로의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게 하는 것이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영원불멸한 학습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