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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 습관 - 세계적인 명문대의 꿈과 행복 수업, <하버드 새벽 4시 반> 어린이편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습관
웨이슈잉 지음
-라이스메이커-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습관이라는 책입니다.
하버드 새벽4시반이라는 제목의 사진들은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새벽4시반의 하버드 도서관에 학생들이 빽빽하게 앉아
모두 공부를 하고 있는 사진은 한번쯤은 보셨을 것 같아요.
그 하버드 새벽 4시반이라는 책의 어린이편입니다.
책의 내용은 어린이를 위한 좋은 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제가 나뉘어져 있으나 읽다보면 주제가 나위어 있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소제목당 페이지는 2-3페이지 정도의 구성입니다.
아이들이 아침에 혹은 저녁의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기에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이야기중에 인상깊었던 이야기가 있는데요 참나무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참나무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사과나무처럼 열매를 맺을 수도 없고
장미꽃처럼 꽃을 피울 수 없어서 항상 우울하고 힘들었대요. 그러던 어느 날 새 한마리가
날아와 참나무에게 왜 슬프게 있냐고 물었지요. 그때 참나무는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어요. 그걸 듣고 새는 넌 참나무니까 사과나무나 장미꽃이 될 필요가 없다.
너는 너고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조언했지요. 그 이야기를 들은 참나무는
스스로 사과나무나 장미꽃이 될 수 없는 것에 불행해지지말고 그늘을 드리워
사람들을 편히 쉬게 해주자고 마음 먹고 열심히 나무를 키웠답니다.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할 수 있는 일도 다르지요.
할 수 없는 것에 실망하지 말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 일을 찾아 잘 하는 것으로 만들면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자인 웨이슈잉이 알려주는 9가지 아침습관입니다.
각 습관마다 좋은 글들을 읽고 아이들이 깨닫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인데요
9가지 중에 한가지라도 느끼고 실천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