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곤충술사 레오 3 : 나폴레옹 황제, 약속의 소환자가 되다!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마법곤충술사 레오 3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마법곤충술사 레오 3

글. 쿠시마 미치에

그림. 오가와 타케토요

-매일경제신문사-

 

 

 

 

마법곤충술사 레오는 시리즈물입니다. 1권부터 6권까지가 기획인데

지금 살펴볼 책은 3권입니다.

마법곤충술사 레오는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어떤 나라가 배경이 되어

그 유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3권에서는 프랑스의 파리가 배경입니다.

 

일단 이 책을 이해하려면 몇가지 생소한 단어들에

대해서 알아야 훨씬 이야기의 이해가 빠릅니다.

도미터 :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마법사

몬스터 : 사악한 힘을 가진 무리

마법곤충술사 : 도미터 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마법곤충을

소환하여 주변 물체와 합체시키는 능력을 가짐.

 

주인공인 레오는 마법곤충술사입니다. 마법 곤충을 소환하여

마법곤충에게 명령을 내리고 몬스터를 물리치는 능력이 마법곤충술사이지요.

아주 오랜 옛날 인간의 왕 아서와 도미터의 수장 마린이 몬스터 무리를

알트몬드에 봉인했는데 이후 봉인들은 세계유산이라는 형태로 보호되었고

몬스터 일당은 다시 봉인을 파괴하고 세상을 점령하려는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레오와 그의 친구들은 그런 봉인을 지키고 해제된 봉인을 다시 봉인시키는

임무를 가지고 있지요. 판타지답게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파리의 에펠탑이 거대한 거미 몬스터가 되어 도시를 파괴합니다.

어둠의 마법곤충술사인 까뮈의 계략으로 봉인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레오와 그의 친구들인 마가렛과 에드는 실의 도움으로 타임슬립을 이용하여

과거로 이동합니다. 과거에서 나폴레옹을 만나고 나폴레옹이 까뮈를 만나

시험에 빠진 후 결국 황제도 폐위되고 이용만 당하는 것을 알게 되고

나폴레옹이 준 문서를 가지고 봉인이 있는 곳을 알아내게 되지요.

봉인에 대한 열쇠를 푸는 것은 마가렛이 맡고 레오는 마법 곤충술사로서

까뮈와 대적하게 됩니다. 과연 봉인은 어디에 묻혀있고 레오일행은

까뮈로부터 봉인을 지킬 수 있을까요?

 

 

 

 

책의 중간중간에 이렇게 삽화가 있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글의 이해도를 더하게 되는데요 마법곤충인 우들리와 반디가

디바이스 하는 형태를 보여준다든가 나폴레옹을 보여주기도 하고

루브르 박물관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삽화가 있으니 훨씬 더 사실적이기도 하고

몰입도가 더한 것 같습니다.

 

레오는 모험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아이들이 꽤 좋아할 이야기입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단숨에 읽어버릴만큼 이야기의 구성이 탄탄한 편이고

다음편의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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