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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곤충술사 레오 2 : 눈물을 흘리는 자유의 여신!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ㅣ 마법곤충술사 레오 2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마법곤충술사 레오2
눈물을 흘리는 자유의 여신
글. 쿠시마미치에
마법곤충술사레오는 시리즈 연재물입니다.
총 6권으로 되어있으며 2권은 미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단 이 책을 이해하려면 몇가지 생소한 단어들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할 것 같아요...
도미터 :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마법사
몬스터 : 사악한 힘을 가진 무리
마법곤충술사 : 도미터 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마법곤충을
소환하여 주변 물체와 합체시키는 능력을 가짐.
간간히 그림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그림이 있으므로 해서 훨씬 이해도가
빨라지는 것 같아요. 내용만 보고는 잘 몰랐던 것들이 그림을 보니 확실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마법곤충술사레오는 이야기의 배경이 있는데요 이걸 알고 책을 보면
훨씬 이해가 더 잘됩니다.
아주 오랜 옛날, 인간의 왕 아서와 도미터의 수장 마린이 몬스터 무리를
알트몬드에 봉인하였는데 이후 봉인들은 세계유산이라는 형태로 보호되었고
몬스터 일당은 그 봉인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그에 맞서 도미터들은 봉인을
보호하거나 되돌리려고 시공을 넘나들면서 대적을 하고 있다는......
2편에서의 배경은 미국의 자유의여신상입니다.
힌덴부르크2호가 자유의 여신상 주위에서 빛과 함께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공사인 카일 할아버지도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레오와 마가렛, 에드는 카일할아버지를 구하고 봉인을 지키기
위하여 카일 할아버지의 손녀딸인 실의 도움으로 시공을 걸어
자유의 여신상 제막식 날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몬스터일당과
매디와 싸우게 되지만 결국 봉인은 해제됩니다. 봉인의 열쇠를
풀기위하여 레오일행은 다시 현대로 돌아오고 마가렛은 봉인의
열쇠를 풀기위해 뉴욕시립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아보게 되는데...
과연 레오 일행은 봉인을 되돌리고 몬스터일당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가 있습니다.
2편은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자유의 여신상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미국으로
왔는지 그리고 결국 어떻게 지금의 자유의 여신상으로
되었는지 역사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게 되면 배경이
되는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상식도 알게 되긴 하지만 책의 끝부분에
자유에 여신상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 있어서 확실히 알게 되는것 같아요.
책의 표지만 보면 만화같은 느낌이지만 만화가 아닌줄 알고 실망했다가
내용에 반해서 끝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되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