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 - 플라스틱에 대한 모든 것
김은정 지음, 최해광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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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




우리나라 역시 플라스틱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상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는 1회용 플라스틱 용기의 1인당 사용비율이 세계 탑이 될 정도로

매우 많고 음식이 국물이 있는 것이 많다보니 새지 않게 하기 위해 플라스틱이 많고

배달앱이 발달하면서 배달에 사용하는 플라스틱용기가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1회용 용기를 자제하는 정책을 폈다가 코로나로 인해 

다시 1회용용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지요




깨끗한 행성을 찾기 위해 우주인들이 지구를 찾아 와서

지구를 탐사하다가 플라스틱의 정체에 대해서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바다 생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닐을 가득먹고 죽은 고래, 플라스틱 고리에 몸이 끼어 눈사람 모양으로 변한 거북

플라스틱 고리 재갈을 문 새

플라스틱 면봉을 들고다니는 헤마 등등

그 피해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요




플라스틱이 처음부터 개발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책에서는 플라스틱의 탄생과 발전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줍니다

1869년 최초의 플라스틱을 만들게 된 후

석탄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을 좀 더 개발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합니다

 이후에도 프라스틱은 점점 발명되어 우리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바다 어디쯤에 쓰레기가 모여있을까요?

바다의 환류에 물길이 빙빙 돌면서 쓰레기가 점점 모이게 되고

거기에 쓰레기 섬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의 원래 모양도 문제지만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이

헐고 쪼개지고 햇볕을 받아 점점 더 작게 쪼개지면서

아주 작은 플라스틱으로 되고

우리가 입는 옷을 빨래할때 사용하는 세제, 심지어 타이어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생겨서

바다로 간다고 하니...

눈에도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이 물고기에 들어가고

그 물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결국 그 피해는 인간에게 되돌아 오는 것이겠지요




오션클린어이라는 바다쓰레기를 모으는 장치도 지금 사용중이고




시빈프로젝트라는 쓰레기 치우는 프로젝트도 지금 실행중이라고 하니

쓰레기를 잘 거두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겠지요

1. 개인 물병 가지고 다니기

2.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3. 일회용 빨대 사용하지 않기

4. 장바구니 사용하기

5. 재활용 분리 잘 하기

6. 장난감 사지 않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요


어려서부터라도 이렇게 플라스틱에 대한 경고를 알고

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습관을 장착한다면

좀 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위북스는 보면볼수록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정말 좋은 책들을 많이 만드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지식도 주면서 교훈도 주고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주는 책들이 있어서

꼭 읽으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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