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놀이 코딩

초등 놀이 코딩 - 스웨덴 아이들이 매일 아침 하는 놀이 코딩 ㅣ 지식 잇는 아이 6
카린 뉘고츠 지음, 노준구 그림, 배장열 옮김 / 마음이음 / 2019년 9월

[초등 놀이 코딩]

 

스웨덴 아이들이 매일 아침 하는 코딩 놀이는 어떤 것일까요?

우리나라도 이제 코딩이 의무화 교육에 들어선지 

벌써 몇년이 된 것 같아요

엄마들은 힘들지요

코딩이 무엇이길래 다른 할 것도 많은데 이것까지 넣어서

엄마들을 이렇게 못살게 구느냐고...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엄마들은 코딩이라는 단어가 막막하기도 하고

한번도 접해본 적도 없으며

왠지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는 거창한 것을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코딩을 제일 처음 시작한 에스토니아라는 나라는

코딩을 의무교육으로 넣고 나서

그 나라의 수학실력이 세계 최고가 되었다고 하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지 코딩은 프로그램을 짜는 언어로서 배우고자 하는 게 아니라

코딩을 배움으로써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기 위함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일을 수행하기 전에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그 사고를 바탕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힘을

어려서부터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코딩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책은 비트와 봇이라는 로봇이 차근차근 알기 쉽게 

리고 재미있게 설명해줍니다

코딩이 무엇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코딩이 무엇인지 

코딩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려줍니다

 

보기엔 별거 아닌 문제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쉬운 것부터

하기 시작합니다

 

그림과 글이 적절히 잘 조화롭게 되어서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도 스스로 만들어봅니다

내가 만들어 보고 왜 잘못되었지 알게 되면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지요

 

처음에는 쉬운말로 설명해주다가

점점 난이도를 높여서 

실제 코딩에 사용하는 언어도 익힐 수 있도록 줍니다

꼬마로봇 비트와 봇이 설명을 재밌게

쉽게 해주니 아이들은 코딩이 어려운 줄 모르고

아주 쉽고 만만하게 접하고

코딩과 친해져서

점점 더 수준높은 코딩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의 선진국이라는 스웨덴에서

아이들이 매일 하는 코딩놀이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잘 짜여진 교재로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놀이였네요

코딩이 무서운 엄마라면

이 책으로 아이들과 재밌게 접근하면

아이들도 엄마도 코딩이라는 과목을 어렵지 않게 재밌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재밌게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