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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9년 7월
평점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정말 오래도록 기다린 책입니다
그동안 길벗스쿨의 블로그, 국제도서전등을 통해
전천당이 얼마나 재밌을지 정말 궁금했던 책이었습니다
길벗스쿨 블로그에서 전천당에 대한 기대감이 시작되었고
국제도서전에서 나오면 바로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천당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아마존재팬 어린이 판타지 베스트1위
대부분 이렇게 무슨무슨 아마존 1위라고 써 있는 것 중에
저도 그렇게 느낀적이 별로 없었는데
전천당은 정말 그럴만 하더라구요
아마 아마존코리아가 있었다면 역시나 여기서도 그랬을 것 같아요
초등전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중에
대박인 시리즈들이 몇개 있지요
앞으로는 그 시리즈의 선두에 서는 것이 바로
<전천당>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천당에서 파는 과자의 이름이 특이합니다
고양이 눈깔사탕, 뼈 사랑 칼슘 캔디, 전투 캐러멜 등등
왜 이렇게 지어진 것일까요...
이 과자들은 분명 가지고 있는 이름에 대한 힘이 있습니다
인어젤리를 먹고 주의사항에 따라서 소금물은 한 스푼 마시지 않은 마유미...
과연 마유미는 인어로 변할 것인지...
작은보물이는 이 책을 꼼짝않고 읽기 시작해서
단숨에 읽고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더라구요
"엄마 2편 주세요~~"
헉...
2편이 나오긴 했는데 2편을 바로 보여주겠다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사실 <전천당>은 나올때마다 시리즈로 전시해두고
두고두고 보고싶은 시리즈 이야기입니다
그림만 보아도 일본책인 것을 알 수 있으신가요?
요즘처럼 일본에 대한 감정이 안좋을때
서평을 쓰게 되니 저도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경제도발을 표면으로 실제로는 국내 여론을 자신의 뜻대로 몰고 가고 있는 일본
제가 즐겨듣는 팟빵에서는 이런 말씀도 하시더라구요
"강화도조약 이전의 상황과 비슷하다"
일본은 역시나 식민지시대의 일본을 만들려고 하는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을 재밌다고 해야하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여러분들은 저 중에서 어떤 과자를 드시고 싶으신가요?
저는 이런 과자를 먹고 싶습니다
'항상 행복해지는 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