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크맨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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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맨]




스티븐 킹이 강력추천한 소설 초크맨

그림만 보아서는 그렇게 무서울 것 같지 않지만

가만히 쳐다보면 무표정한 얼굴에 피도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스릴러 소설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분필로 그린 그림과 그 이후로 이루어진 살인...

결국 살인과 관련된 사건


누가 범인인가... 이것이 이런 장르의 소설의 결론입니다


누가 범인인지 알기 위해 소설을 계속 읽게 되고 읽으면서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그런게 바로 이 소설의 힘이 아닐까 해요



구성은 1986년과 2016년의 30년 간격으로 각자의 시간에서 기술됩니다

10대소년 에디와, 40대가 된 에디

10대때 경험한 살인사건이 40대가 된 지금 다시 되새겨지며 풀어나가는 소설


처음에는 소설에 잘 몰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입부는 좀 평범하다고 해야할까요...

전혀 사건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날들이 계속되면서 

흔한 10대들의 일상이 보여집니다


그러다가 점점 하나씩 사건이 툭툭 튀어 나오게 되지요

단지 살인사건 하나로 이 소설을 풀어나가지 않습니다

10대의 에디에게서 말해주지 않는 어른들사이로 

10대가 느끼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건들은 더 의심스럽고 더 이상합니다

40대가 되어서야 하나씩 하나씩 연결고리를 끊으면서 풀어헤쳐나가게 되는데

중반즈음이 되면 이 연결고리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너무도 궁금해져서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습니다

1번 사건은 왜 일어났으며 누가 그랬는지

2번 사건은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하나하나 현재에서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사건들...

이런 묘미로 스릴러 소설을 읽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 읽게 되었을때는 아 하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얽히고 섥힌 사건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마게 책장을 넘겼을때는

뭔가 석연찮은 한가지를 남기게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이 석연찮은 한가지를 제가 놓쳐서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저자가 의도로 남겨놓은것인지...

읽고 나서도 다시 읽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 초크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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