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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지 않고 아들 영어자립 - 파닉스부터 시작해서 해리포터까지 술술
정인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5월
평점 :
[욱하지 않고 아들영어 자립]
아들 가진 엄마들 고민이 참 많지요
같은 나이의 딸들보다 말도 잘 안듣고 공부도 잘 안하고
게임이나 스마트폰도 문제 있고...
정말정말 힘듭니다
아들이 둘이면 엄마 성격이 바뀐다고 하지요
전 아들은 하나인데도 성격이 바뀌더라구요
얼마나 아들이 딸과 다르면 이런 책이 나왔을까요...
가장 처음에 보이는 것이 영어책 로드맵이네요
사실 요런 책들은 레벨에 따른 로드맵이 정말 필요합니다
이 책의 장점이 책의 초반에 나옵니다
"구체적이고 쉬워 그대로 따라만 하면
된다"
"모든 길잡이 책의 난이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기했다"
"파닉스부터 해리포터까지, 효과적인
학습법을 소개한다"
"엄마들의 영어 교육 고민을 검증된
방법으로 해결한다"
이 책의 좋은 점이 4가지로 압축되네요
그런데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좋아집니다
정말 절실하게 느껴지는 말입니다
교감이 잘 되어야 엄마가 권하는 책도 읽고 엄마가 하자는대로 잘
따라갈 수 있어요
교감에 많이 실패한 엄마로서 정말 절실한 교감입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책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어요
그래서 따라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이트워드 220개도 들어가 있네요
아이들이 사이트워드를 많이 알아야 리딩이 된다고 하지요
사이트워드를 잘 모르면 리딩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
아는 단어가 별로 없으니 읽기도 싫고 힘들지요
단계마다 책에 대한 소개가 아주 자세히 되어 있습닏
AR지수를 소개시켜주고 AR이 낮은것부터 높은것까지 차례대로
가이드가 되어 있어요
더군다나 아들을 위한 영어교육책이다보니
아들의 취향을 고려한 영어책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아들한테 실패할 확률이 적은 것 같아요
누구는 대박책인데 왜 나는 쪽박일까... 하는 실패의
두려움을
책의 소개에서 어느정도 알 수 있어서 아이의 성향에 맞는 책을 더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들영어... 딸보다 언어감각이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아들을
위해
영어로부터 자유롭게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리딩이 가장 중요하고 리딩을 재미있게 하려면
바로 요 책으로 가이드를 삼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