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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개성 답사
박종진 지음 / 청년사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박종진 선생님과 함께 하는 두근두근 개성답사]
북한과의 정상회담 후에 북한에 대한 관심이 급 높아지고
있어요
특히나 개성은 원래 산업적으로 많은 교류가 있던 곳이라
좀 더 자유로이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지요
더군다나 저희 엄마의 고향이 개성이라
개성하면 좀 더 애착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개성을 가볼 수 있을까 했는데 가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점점 듭니다
개성하면 선죽교밖에 알지 못했었는데
고려의 도읍지여서 그런지 궁궐까지 있네요
서울의 궁궐처럼 궁궐과 성곽이 있습니다
간단한 지도지만 정말 보고 싶어요
개성이 얼마나 가깝냐하면 남측과 북측 출입사무소를 지나치면 바로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정말 가깝지만 가볼 수 없는 안타까운 곳입니다
개성에도 남대문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개성은 고려의 도읍이었기 때문에 조선의 한양처럼 사대문이
다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개성, 고려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정몽주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방언과 정몽주가 주고 받은 시조는 정말 유명하지요
단심가와 하여가...
아직도 선죽교에는 핏자국이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궁궐의 이름이 만월대군요
들어본 적은 있는 이름인 것 같아요
개성은 아무래도 고려의 시절이 묻어있기에
고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에 들어있는 개성연표입니다
고려의 도읍지가 북한에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조선과 삼국시대에 대한
역사가
머리속에 더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북한에 자유로이 갈 수 있다면 현장체험과 답사장소로 정말
많이 꼽히는 곳이
바로 개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개성을 가 볼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