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으로 이사하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 줄 알았다. 하지만 2년 넘게 산 지금까지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케이트 곁에 있는 사람들이라곤, 젠가 게임하듯 싱크대에 설거지거리를 쌓아놓거나 검은 곰팡이가 욕실의 가장 완벽한 장식이라고 여기는 동거인 넷이 전부이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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