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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배달 왔어요!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1
박현숙 지음, 주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좋은책 어린이 / 저학년 문고 / 예비초등에게 추천 / 생활 창작동화
안녕하세요~
좋은책 어린이 새싹맘 1기로 활동하고 있는 의찬지호맘 인사드려요 ^^
요즘들어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있는데 올겨울 혹시 이걸로 끝인걸까요?
아직 아이들과 눈싸움도~ 눈사람도 제대로 만들어보지 못했는데 이번겨울 이렇게 안녕해야 하는건지
사실 조금 아쉬운거 있죠^^;;
그래도 추운겨울보다는 따뜻한 봄이 좋기에 아쉬움보다는 기대가 더 크네요ㅋㅋ
짜장면 배달 왔어요!
박현숙 글 Ⅰ주미 그림
집에 하루종일 있다보면 세끼 챙겨주기 정말 힘들지 않나요?
저희는 그럴때 짜장면집을 가끔 이용하거나 아이들이 짜장면 먹고 싶다고 할때 직접 방문해서 먹는편인데요
그만큼 면이다보니 불면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가능한 방문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정말 몸이 고되고 움직이기 싫을땐 짜장면집을 찾게 되는데 맛도 맛이지만 배달이 얼마나 빨리되는지
고려하고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면에서 두건이 아빠처럼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시는 중국집이 있다면
무조건 두리각을 찾아 주문할거 같은데 우리동네엔 두릭각같은곳이 없다는게 함정요 ㅎㅎ
책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지호 짜장면 먹고싶다고 해서 짜장면 시켜먹었어요~
짜장면과 찹쌀 탕수육과 볶음밥까지 시켰다지요.
그런데 짜장면이 다 불어서 와서 맛이 없었을텐데도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네요 ^^
글을 쓰신분과 그림을 그리신분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짜장면이 배달왔어요! 는 초등교과와도 연계가 되고있어요.
3~4학년군 국어①-나 6. 알맞게 소개해요, 통합 1~2학년군 나1 2. 나의 꿈
겉보기에 상관없이 모든 직업에는 가치와 보람이 있다는 걸 알게합니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꿈꾸며 준비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어요~
민준이와 짝꿍이 된 두건!
표정만 봐도 민준이와 짝꿍이 된게 얼마나 좋은지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죠 ^^
역시 초등학교에서는 달리기 하나만 잘해도 인기짱이 될수 있는거 같아요~
제가 아는 아이도 달리기 하나로 인기 최고인 여자아이가 있거든요 ㅋㅋ
민준이는 달리기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모든방면에 능통한 친구로
성격도 좋아 친구간에도 인기가 좋은 친구네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의찬이도 민준이처럼 학교생활 즐겁게 해주었음 하는 바램이 드는거있죠 ㅋㅋ
짝꿍 된 기념으로 주는 선물이라며 민준이가 손에 바르는 작은 크림을 주었어요.
"우리 아빠가 화장품 회사에 다니시거든. '반짝반짝 화장품'이라고 들어봤지? 홈쇼핑에도 나왔어."
너네 아빠는 무슨 회사 다니셔? 민준이가 묻자
급 당황해하는 두건이~ 무슨일일까요?
두건이 아빠는 '두리각'에서 배달을 해요.
두리각은 우리 동네에서 짜장면이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중국집으로 손님도 엄청 많아요.
하지만 두리각이 처음부터 장사가 잘된 건 아니예요. 원래는 손님하나 없고 파리만 폴폴 날리는 중국집이었어요.
그림만으로 얼마나 장사가 안되었을지 상상이 가시죠?
두리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건 두건이 아빠가 배달을 시작하면서부터예요.
두건이 아빠는 동네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해요. 인사쟁이 아빠처럼요~
그리고 배달을 누구보다 빨리하고 얼마나 친절한지 몰라요.
그래서 음식을 시켜본 사람이라면 두리각의 단골이 되는건 시간문제랍니다.
유치원때만 해도 "두건이 아빠는 참 성실하고 부지런하셔. 그래서 나도 두리각 단골이 됐잖니."
어른들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할땐 아빠 아들인게 한없이 자랑스러워했던 두건이인데~
일학년 입학식 날, 두건인 아빠가 처음으로 부끄럽게 느껴졌데요.
다른 아빠들은 멋진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학교에 왔는데, 아빠는 배달을 하고 바로 왔는지
배달할 때 입는 옷을 그대로 입고왔는데 어떤 아이가 물었어요.
"너네 아빠가 두리각 사장이야?"
"아니, 우리 아빠는 두리각에서 배달해."
"에이, 배달부? 히히히."
두건인 그날 알았어요. 배달하는 것이 '에이'하고 말할 정도로 별로인걸요.
이 글을 읽다가 예전 저 어릴적 생각나더라구요~
아빠가 시골농부인게 싫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아빠의 직업을 자영업하는걸로 포장해서
적어올렸던 일이 급 생각나네요 ㅎㅎ 그래서인지 두건이의 마음을 살짝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민준이 집에 놀러간 두건이 민준이 가족사진을 부러운듯 쳐다보네요~
무스를 발라 뒤로 넘긴 머리, 하얀셔츠에 빨간 넥타이, 손목에서 빛나는 금시계...
민준이 아빠는 두건이 아빠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보였어요.
멋진 아빠를 둔 민준이가 말못하게 부러워하는 두건이의 표정이 한장의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네요.
민준이 짝꿍이 놀러왔다고 맛있는거 시켜준다고 하자 두건인 치킨이라고 말하자
민준이엄마는 더 맛있는거 먹자며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요.
민준이한테 자기아빠가 짜장면 배달부라는걸 들키기 싫은 두건
아빠가 두건이의 이런마음을 알면 얼마나 슬퍼하실지...
옛날엔 정말 제일 맛있는 음식이 짜장면이었어요 ㅋㅋ
5일장에 엄마를 ㄸㅏ라갔던 이유도 맛난 짜장면을 먹기위해서 갔던 생각이 나네요.
이사할때도 짜장면, 반가운 손님이 왔을때에도 짜장면
정말 맛나게 비벼 먹었는데 말이죠 ^^
아빠가 민준이 아빠처럼 양복 입고, 넥타이 매고, 자동차를 타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파란 두리각 티셔츠랑 오토바이가 아니라~ 중국집 배달 그만두고 회사에 다니면 좋겠다고 두건이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두건아빠는 짜장면이랑 짬뽕, 탕수육을 정말 많이 사랑해서 중국집을 그만둘 수가 없어."
"그럼 중국집 사장님을 하든가요." 중국집 사장님이면 '에이, 배달부?' 이런말은 듣지 않을거잖아요.
"왜, 아빠가 중국집 배달부라서 창피해?"
아빠 목소리가 한업이 낮고 실망한 눈빛이었어요.
두건인 아빠한테 속마음을 들킨거 같아 당황스러워서 누가 창피하다고 했냐며 버럭 화를 냈어요.
아빠는 두건이를 덥석 안으며 "그렇지. 우리 두건이가 아빠를 창피하게 생각할 리 없지.하하하."
의찬군 갑자기 듣고있다 조용히 한마디 하네요.
두건이 아빠 속상하겠다고, 의찬이가 이해한 걸까요?
두건아빠는 주문이 들어오면 그저 음식을 배달하는 것으로 자기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하면 짜장면을 시킬때 사람들이 두리각을 가장 먼저 떠올릴까,
또 짜장면을 더 기분 좋게 사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끊임없이 고민하는 아빠예요.
두건이가 창피해하든말든 요란한 옷을 입고 시끄러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두리각을 홍보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짜장면뿐만 아니라 즐겁고 유쾌한 기분까지 배달하는 거 같아요.
이벤트가 끝나고 항상 같은시각에 들어오던 아빠가 들어오시지 않자 엄마가 찾으러 나가셨어요.
한번도 시간을 어긴적이 없는 두건이 아빠, 도대체 무슨일일까요?
째깍째깍.
혼자있을땐 시계소리가 왜케 크게 들리는지...
혼자있다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들죠. 째깍째깍 소리가 부가되면서 무언가 튀어나올것 같은
저희는 어릴때 자매가 많아서 혼자있는 시간이 적어 이런경험은 별로 없지만
혼자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의찬이도 혼자있을때 무서웠다고 고백하네요 ㅋㅋ
지호 데리러 가야하는데 밖엔 천둥치고 비가 오니까 집에 있으라 하고 저 혼자 데리러 갔거든요.
그때 마니 무서워서 텔레비젼 틀고 이불속에 들어가 머리만 내밀고 있었다 하는거있죠 ㅋㅋ
아빠가 늦은 이유를 민준이로부터 들었네요~
하루종일 아이들이 두건이 아빠를 칭찬하자 꼭 두건이가 도둑을 잡은것처럼 어깨가 으쓱 올라갔어요.
하루아침에 배달부가 창피한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도둑을 잡은 두건아빠는
멋진 중국집 배달부로 변신!
두건이의 표정이 첫페이지처럼 완전 밝아졌지요.
하룻밤 사이에 두건이 마음이 변해버렸다고 좋아하는 엄마,
우선 빨리 숙제부터 하고 일기 써놓으라고, 저녁에 엄마, 아빠랑 어디 갈데가 있다고 해요.
엄마, 아빠와 함께 간곳은 여기는 소림사 자리라고~
아빠는 이곳을 두건이에게 보여주며 얼마나 가슴이 벅차올랐을까요?
"두건아, 아빠가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았어. 이제 아빠가 중국집 사장이 되는거야. 소림사 사장!"
그리고 소림사 사장이 되어도 배달은 직접 할 거라고, 또한 두리각에서 했던 것처럼
배달도 하고 이벤트도 할거야. 아빠는 배달하면서 사람들 만나는게 참 즐겁거든.
'짜장면 배달 왔어요!'하고 맛난 음식을 배달하는것도 행복하고."
두건이 아빠 참 멋진사람같지 않나요?
자기가 하고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기까지~ 그리고 원하는 걸 이루어 냈으니 말예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까지 느끼니 정말 행복한 짜장면 배달부인거 같아요.

의찬이의 꿈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의찬이는 미래에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요즘 케이팝이나 불후의 명곡을 자주 보더니 가수의 꿈을 키우는거 같아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의찬이!
생각만해도 멋져보이는데요 ㅋㅋ
이 직업은 노래를 잘 부르고 목을 아껴야 한데요~
이유를 물어보니 가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려줘야 하는데 목을 아끼지 않으면 좋은 목소리가
안나온다며 목을 아껴야 한다고 하네요.
돌때도 마이크를 잡았는데 정말 안의찬 가수 탄생하는 건가요?

독후활동을 마치고 스티커 붙이는 시간이 즐거운 의찬군!
이제 스티커 하나만 붙이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마음에 기분이 들떠 있어요~
다음번엔 선물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