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0
이상교 지음, 허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생활창작동화 /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 예비초등이 보면 좋은책 / 초등 저학년 도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날로 부침개가 먹고 싶어지는 그런날이네요~

어느새 새싹맘 1기로 활동한지도 4개월이 지나 5개월로 접어들었네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책을 접하면 접할수록 예비초등 의찬이가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거 같아 더 자주 보게 되는 책인거 같아요.

예비초등아이중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꼭 읽어보고 학교들어가게 해주시면

학교생활이 더 즐겁지 않을까 싶어 말씀드려보았답니다.

 


이번달에 받은 책으로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70 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와 71 짜장면 배달왔어요! 두권이 도착했어요~

먼저 따뜻한 그림이 묻어나는 "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 소개해 드릴께요 ^^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70

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

이상교 글 / 허구 그림




책을 먼저 읽기전에 독후활동을 먼저 해보았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새싹맘1기에서는 이렇게 독후활동자료를 보내주시기 때문에

아이들 독후활동 걱정하시는 맘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자료들이랍니다.

 



 

이제 몇차례 독후활동을 하다보니 이제는 스스로 제목이나 글, 그림작가가 누구인지는

 잘 찾아서 적어주는 의찬군이예요.

그런데 마지막 문제에 빵터졌어요 ㅋㅋ


문> 표지 속 고양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상상하여 적어 보세요.

답> 아기가 갖고싶다

고양이가 하늘을 바라보며 무언가 기도하고 있는거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다고해요 ㅋㅋ


지금 하는 독후활동은 책을 읽기전에 표지만 보고 먼저 의찬이의 느낌을 적는 활동이라 의찬이가 바라보는

느낌을 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활동이예요 ^^


 


 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 줄거리


길고양이 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준비 되셨나요?

노랑이가 우리 마음의 문을 열 소중한 열쇠를 물고 찾아왔으므로 잘 들어주셔야 해요 ^^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지나치게 말썽을 부리는 아이가 있는 반면, 너무 조용해서 문제인 아이도 있지요~

여기 나오는 동우는 너무 얌전해서 고민인 아이랍니다.

마음을 표현하는게 서툴러서 누군가와 가까워지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친구예요.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동우는 무서운 이웃들과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마음을 꼭꼭 닫아 버리고 말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참 이상하게 동물을 좋아하죠~ 움추려들었던 동우도 길고양이에게는 쉽게 마음을 열어주네요.

매일 2시쯤 찾아왔다가 때가되면 자리를 뜨는 길 고양이에게 '노랑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몰래 노랑이 뒤를 쫓기도 하는 동우, 노랑이가 감추고 있던 이야기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요.


노랑이를 통해 미처 알지못했던 이웃의 모습을 보게 되는 동우는 깨닫게 되는데요~

무엇을 깨닫게 되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실까요?


  


지난 주 토요일, 동우네는 초록 빌라 3층으로 이사왔어요.

새로 이사해 온 초록 빌라는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가동과 나동 두 동인데, 모두 4층짜리 건물이예요.

"먼저 살던 데서도 그랬지만, 이 동네에서도 늘 조심해야 한다."

"엄마, 아빠 없을때 아무한테나 문 열어 주면 절대 안되는 거 알지?"

"이웃집이라고 해도 혼자 있을때는 함부로 문을 열어주지 마, 이웃에 사는 사람이 더 위험할 수 있거든."

"퇴근하자마자 올게. 집에 가는길에 누가 말 붙여도 대답하지 말고."

"택배라고 해도 조심하고, 택배 올 일도 없으니까 말이야."

엄마가 동우한테 하는 말들이예요


저는 이 책을 의찬이에게 읽어주면서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걸까?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리 세상이 험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나쁜사람들보다 좋은 이웃들이 얼마나 많은데

꼭 그렇게 말을 해야 하는건가 싶더라구요.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걱정이 더 되고 더 조심스러운건 알겠지만, 누가 말 붙여도 대답하지 말라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읽는내내 지금 우리나라 실정을 떠올리며 떫떠름하더라구요ㅜ.ㅜ


2학년 1반으로 전학 온 동우는 여자아이 박유나와 짝이 되었어요.

유나는 동우보다 키가 훨씬 크고 목소리도 우렁차요. 얼굴이 동그랗고, 볼에 살이 올라 조금 뚱뚱해보이지요.

"사이좋게 지내자, 이동우. 내이름은 박유나야. 하하하!"

반면 동우는 큰 목소리에 놀라 대답도 하지 못했어요.


유나가 쩌렁쩌렁한 소리로 말하자 의찬이가 말해요.

유나 성격 밝다고~ 꼭 자기 같다나요 뭐라나요 ㅋㅋ



302호 자전거 형

학교에서 돌아와 계단을 오르는데, 뒤에서 털털거리는 소리에 돌아보니 머리카락을 노랗게 물들인

고등학생쯤 돼 보이는 형이 올라오고 있었어요.

고등학생 형은 동우네 맞은편 집 앞에 자전거를 세우며 301호에 새로 이사온 꼬마구나? 물어도

동우는 못들은 척 하며 집으로 향하자 의찬군이 한마디 하네요.


엄마, 왜 동우는 형아가 말을 하는데도 못들은척 할까?

아무래도 의찬이 입장에선 이해가 안될수 밖에요 ㅋㅋ

어른을 만나면 예의바르게 인사는 기본이요~ 누군가가 지나가면 먼저 아는체하는게 의찬군이거든요.

그리고 누군가를 새로 만나더라도 먼저 말을 붙이는 성격이라 동우가 이해가 안될수 밖에요.

 


노랑이와의 첫만남

동우가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 빌라 정문으로 들어서는데 무언가가 담장위에서 사뿐 뛰어내렸어요.

깜짝 놀란 동우가 살펴보니 전에 보았던 노랑바탕에 갈색 줄무늬 그 고양이었지요.

고양이는 고개를 올리고 동우를 가만히 보더니 동우의 발 가까이 다가와 동우가 신고있던 운동화에 얼굴을 비볐어요.

마치 오랜만에 정다운 친구를 만나기라도 한것처럼 친근한 느낌으로요~

 


동우는 망설이다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 고양이 두귀 사이를 살그머니 쓰다듬어 주었어요.

그러자 고양이는 눈을 가늘게 뜨고 얼굴을 들어올려 웃어주자 동우도 같이 따라 웃어요.

이렇게 동우는 길 고양이에게 먼저 마음을 열어주네요.


마치 고양이가 친구는 이렇게 사귀는거야~ 하고 알려주는거 같더라구요~

의찬인 저 노랑이대신 동우 옆에 좋은친구가 필요할 거 같다고 애기하네요 ^^


 

201호 할아버지

"처음 보는 녀석인데, 누구냐?"

"입 놔두고 왜 대답을 안해?"

"예끼 이놈, 어른 말에 대답도 않는 고얀 녀석이로군!"

할아버지가 나무껍질처럼 거칠거칠한 목소리로 물었어도 동우는 무서워서인지 대답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으니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밖에요.

 

의찬이도 할아버지가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는 동우가 이상하다고 하네요.

 


유나네 할아버지

사는곳 공부를 했던 것이 생각 나 유나가 어디 사는지 동우한테 물어보자 초록빌라에 산다고 동우는 말해요.

그러자 유나는 우리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초록빌라에 산다고 이야기하자 서로 놀라요.

어느날 동우와 유나가 초록빌라 앞에서 만났는데 유나옆에 201호 대머리 할아버지가 할머니와 함께

서있는 모습을 보고 동우는 깜짝 놀랐다지요~

유나가 할아버지에게 전에 제가 말한 전학온 짝꿍이 바로 동우라고 소개하자

"이 녀석이었구나! 마주치면 인사는 커녕 달아나기 바쁜 녀석이 네 짝이란 말이지?

이웃 사람을 만나면 어깨를 쫙 펴고 큰소리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해야지,

사내녀석이 씩씩하지 못하고 어째서 그래?


정말 저도 유나 할아버지처럼 애기해 주고 싶었는데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ㅋㅋ

사실 의찬이나 지호에게도 이웃 어른들을 만나면 예쁘게 인사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우리 의찬인 누구라도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하는 인사잘하는 아이랍니다.

반면 지호는 어른을 만나면 낯을 가려서인지 자꾸 엄마뒤로 숨어요 ㅜ.ㅜ

같은 배속에서 나왔는데도 아이마다 이렇게 기질이 다르니 가르치는 방법도 달라야 하는거 같아요.


오랫만에 만난 노랑이를 만난 동우는 반가운 마음에 노랑아! 라고 소리치는 동우

동우에게도 이런면이 있었네요 ㅎㅎ

노랑이가 갈시간이 되었는지 자리를 뜨자 동우는 노랑이를 쫓아가요

"나비 왔구나?" 동우의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보니 302호 형이었어요.

"나비야, 잡아 봐, 여기!"

"옳지! 어쭈, 오늘은 잘 잡네? 나비야, 한번 더!"

노랑이와 노는 302호 형을 본 동우는 자전겨형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거 같아요.


동우는 언제만날지 모르는 노랑이를 위해 준비한 간식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어요.

언제 보았는지 유나가 궁금해하자 다른친구들도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막무가내로 주머니속에서 끄집어내요.

"이런 걸 가지고 다니면서 먹는 앤 처음 본다." 유나말에 아이들이 한꺼번에 웃음을 터뜨리자


의찬군 한마디 하네요.

유나 애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동우한데 그러면 안되지? 나빴어~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 친구에 대해 아무것도 알수 없다는걸 의찬인 아직 모를 나이죠

그래서 그럴땐 동우가 왜 그러는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눠봐야 하는거라고 이야기 하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네요.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유나가 동우한테 인사를 먼저 하네요.

"우리 할아버지도 고양이 보면 줄 거라면서 사료 봉지를 챙기시더라?"

"노랑이 오면 주시려는 것 같아."

동우는 노랑이가 행운 부동산 문으로 들어가던 모습을 떠올리며 할아버지가

노랑이밥을 챙기다니! 동우는 얼떨떨하기만 했어요.


"그 고양이는 왔던 곳에 또 찾아 오고 그러니?" 건우가 물어요.

"응. 거의 같은 시간에 같은 자리에서 매번 만나." 동우도 대답해요.

"정말? 진짜 신기하다!" 놀란 건우가 큰소리로 말해요.

"맞아. 네 시쯤 되면 노란 고양이가 우리 할아버지 부동산에 온다니까?" 유나가 노랑이애기를 해요

"할아버지는 줄냥이라고 부르셔. 어디서 밥을 먹고 오는지 사료에는 입도 안대던걸!"

동우는 살며시 웃음을 머금었어요.

"우리 다음에 고양이 보러 가자. 이동우, 너도 같이 갈거지?

노랑이로 인해 동우가 친구를 사귀게 되었네요~


동우가 부르는 노랑이가 다른사람들이 부를때마다 달라지는 이름이 있다니

나비이기도 하고 줄냥이라고도 불리는 노랑이

하루 중 정해진 때에 꼭 모습을 나타냈다가 슬그머니 모습을 감추는 노랑이.

노랑이도 동우처럼 겁이 많은 고양이랍니다. 호기심도 많고 마음이 여린점도 같은거 같아요~

노랑이이자 줄냥이, 나비이기도 한 길 고양이 한마리가 삭막한 도시에서 동우와 친구사이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예쁜 노랑이같은 친구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있어줬음 하네요.


갑자기 마지막 페이지를 보더니 의찬이가 보지 못한 책들이 나오자 궁금하다며 이 책들도 모두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이전 책들 별도로 구매해서 봐야할거 같아요 ^^




노랑이와 함께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잘 기억이 안나는것은 책을 찾아가며 열심히 적고 있는 의찬군이네요.



 


주변 사람들에 대한 동우의 생각이 처음과 다르게, 어떻게 바뀌었는지 적어보는 페이지로

책에 나오지 않으므로 아이의 생각을 적어보는 활동이랍니다.



 

 

◆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고등학생 형을 처음 만났을때, 나쁜형이라고 생각했어요.

노랑이와 놀아주는 형의 모습을 본 후, 좋은 형이라는걸 알았어요.


◆ "어른 말에 대답도 않는 고얀 녀석!"이라고 호통을 칠때, 무서운 할아버지라고 생각했어요.

유나의 할아버지라는 걸 알게 되었을때, 깜짝놀란것 같았어요


◆ 할아버지가 동우처럼 노랑이를 위한 사료봉지를 챙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유나가 그말을 하자 동우는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유나 할아버지가 동우대신 노랑이한테 먹이를 줘서요.



 

 

노랑이에게 노랑이를 대신한 나만의 이름을 지어주고,

노노랑이를 우리동네로 초대하는 초대장을 써보세요.


의찬인 귀요미라고 이름을 지었네요~

귀요미에게

요미야 나중에 크면 우리 지베 놀러와. 나중에 '야옹'그러면 문을 열어줄께.

우리집은 쌍용아파트 000동  4층  000호야. 3하고 4라인이야.

기다릴께 요미야~    ♡ 안의찬 ♡


초대장을 자주  써본 적이 없어서인지 이렇게 편지처럼 썼더라구요 ㅋㅋ





 

마지막으로 칭찬스티커 붙이는걸로 마무리 시간을 갖자 하나하나 스티커가 늘어가자

기분이 좋은 의찬이네요~

독후활동 별로 안좋아했던 의찬이였는데 칭찬스티커 덕에 독후활동 없어서 못해요 ㅋㅋ


다음시간엔 짜짱면 배달왔어요~로 찾아뵐께요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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