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9
김해등 지음, 권송이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좋은책어린이 / 저학년문고 / 예비초등, 초등 저학년 강력추천도서 / 생활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새싹맘 1기로 활동하고 있는 의찬지호맘 인사드려요^^

지난달 활동하면서 우수후기 굿맘으로 선정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이 살짝쿵 느껴지는건 왤까요? ㅋㅋ

부담감 살짝 내려놓고 활동 시작해보도록 할께요 ^^


12월 미션교재 두권[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

두권 모두 따끈따끈한 신간도서랍니다.

그리고 신통방통 받아쓰기 노트의 선물과 굿맘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품권도 들어있어요 ^^

의찬이가 예비초등이라는걸 어찌 아시고 받아쓰기 노트를 선물로 주시다니

넘 센스있으세요 ~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

​

 

 

우수후기 굿맘으로 뽑히면서 받은 신세계 상품권 1만원

의찬이의 활동으로 받은거라고 애기해주니 진짜? 라는말을 몇번이나 물어보는 아들이예요 ㅋㅋ

상장 받은거 같다며 너무 좋아하는 의찬군의 모습에 좀 더 분발해야겠어요~

저 상품권으로 장난감이나 과자 또는 선물을 사도 된다고 했더니

처음엔 엄마 생일 선물 사준다더니 아빠가 생일이 먼저라는 말을 듣고는

바로 말을 바꾸는 의찬군 되겠습니다. ㅋㅋ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69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김해등  글 Ⅰ 권송이 그림


책표지를 보며 의찬이와 함께 이번엔 어떤이야기일까? 이야기도 나누다

의찬인 어떤 날씨가 제일 좋아?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햇님이 쨍쨍한날이 제일 좋다 하네요.

비오고 바람부는 날이 제일 싫다며... 그런데 춥긴하지만 눈오는날은 좋데요

눈 많이 내린날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싶다고 하네요 ^^


 

 잠깐 줄거리를 살펴볼께요 ~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왕산만은 이름처럼 산만하기로 소문난 아이랍니다.

어찌나 딴짓을 잘 하는지 '딴짓 마왕'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지요.

산만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착하고 모범적인 학생과는 거리가 멀어요.

 

왜냐하면~~~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산만이는 온통 다른 데에 정신이 팔려 있구요,

학교 가는 길에 길 고양이를 관찰하느라 지각도 하고,

수업시간에는 화분을 옮긴다며 마음대로 일어나서 돌아다니기까지~~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 모두 산만이를 문제가 있는 아이라고 생각해요.

산만이가 왜? 산만한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아요.

왜? 다른친구들과 달리 돌발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않으면서요.

 

하지만 산만이가 왜 딴짓을 하는지, 왜 돌발행동을 하는지...

산만이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금의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만이의 멋진 매력을 알 수 있을거예요.

 

집중을 잘하고, 관찰력이 좋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산만이의 장점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모두가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것에 관심을 집중하는 산만이!!!

그 덕분에 산만이는 특별한 능력을 교실안에서 보여줍니다.

산만이의 능력 궁금하시죠~

 

 

책 표지를 보며 의찬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왜 산만이는 햇볕이 쨍쨍한데도 왜 우비를 입고 우산을 가져왔을까?

그랬더니 의찬이가 글쎄~ 한참을 생각하더니

다른 친구들보다 더 멋지게 입고 싶었나? 하더라구요~

뽐내고 싶었던거 같다며.. 지난번 내가 제일 잘 나가!에서의 친구처럼요 ^^


미션지를  받아보니 세번째 문항에 떡하니 적혀있어서 놀랐어요 ㅋㅋ


의찬이가 적어놓은 답들을 살펴보면 사이띄기도 잘 안되어 있고,

글도 소리나는데로 씌여있어 아직도 갈길이 먼 의찬군이네요.

하지만 지난달보다 소리나는 데로 쓰는 글자들이 현저히 줄어들은거 같아요.

독후활동을 하며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것도 작은 효과를 불러오는거 같아 완전 좋다죠 ^^


첫장을 넘기며 읽는데 우리의 생활을 그대로 옮겨적어 놓아서 한참을 웃었네요.

지금은 전업주부로서 살고있어 조금은 여유롭지만,

둘째가지기 전까지는 맞벌이였기 때문에 정말 아침준비로 정신없었거든요.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바쁘게 살았던거 같아요^^

그림하나로 어떤 글들일지 유추가 되지요~


산만인  거실구석에 자리잡은 어항에 푹 빠져 있어 엄마의 말을 듣지 못해요.

우리 의찬이도 무언가에 빠져있음 아무리 불러도 모르더라는..

딱 왕산만 같아요 ㅋㅋ


그런데 의찬이 나이대에 정상이래요.

그러니 너무 산만하다고 나무라지 말고 아이를 부를때에는 직접 팔을 잡고

애기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산만이의 이름가지고 엄마와 아빠가 불꽃튀며 이야기 중인데도 산만이의 눈은

어항속의 금붕어만 바라보고 있어 밥은 줄어들지 않지요.

 

이럴때 엄마는 바빠죽겠는데 속터지죠 ㅋㅋ

산만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어찌나 의찬이와 같은지 공감백배네요 ㅎㅎ

책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 나가는데 의찬군 완전 초집중모드로

엄마어깨에 걸터앉아 듣고있어요.


왕산만은 학교가는길에 의원주차장 앞에서 주변을 둘레둘레 살펴요.

까만 차, 하얀 차 ... 오늘도 차가 나란히 있어요.

오늘도 이런글들 속에서 산만이가 관찰을 했다는것을 알수있는 글귀들이죠


차밑에서 고양이를 살펴보는데 '딴짓마왕'이라고 왕산만에게 별명을 붙여준

진고음을 만난 왕산만!!!

"제발 딴짓 좀 그만해, 왕산만! 이러다 또 지각하겠다."

왕산만은 딴짓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가는 차 밑의 길 고양이들이 들통날거 같아 대꾸도 못했어요.

그랬다간 진고옴이 오다가다 길 고양이들을 괴롭힐게 빤하거든요.


지각한 왕산만, 선생님한테 한소리 듣는데도

햇볕을 보자마다 창가로 달려가는 왕산만!

다육식물 화분을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놓아요.

선생님은 기가 차 말문이 막힐 지경이죠 ㅋㅋ

정말 이런 학생 있다면 ~~ ㅎㅎ 생각하기도 싫을거 같아요 ㅋㅋ


하지만 산만이가 이렇게 하는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동물을 주제로 동시쓰는 시간

똑! 또르르~~~

딱딱한것이 교실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러나 모두 끙끙거리며 동시를 쓰느라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은 산만이밖에 없었다지요.

왕산만은 단추를 눈으로 쫒다 고자질쟁이 짝꿍 소희가 선생님께 일러요.

동시를 먼저 발표해 볼 친구를 기요미를 지목하자 기요미의 표정이 이상하죠

뭔가 이상해 보이는 요미의 표정에 산만이는 구석구석 살피기 시작했어요.


요미의 갑작스런 폭풍 울음으로 선생님은 요미의 아빠한테 긴급문자를 남겨요.

요미가 한번 울기 시작하면 울음을 그치지 않거든요 ㅜ.ㅜ


선생님의 등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가는 사이,

왕산만이 선생님에게 달려와 귓속말로 속닥속닥 이야기를 해요.

딴짓만 하는 산만이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선생님의 말에 한번 확인해보라는 산만이

선생님은 속는셈치고 산만이의 말을 따라 확인해보는데~~~


의찬이와 이 대목에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EB%AF%B8%EC%86%8C%20%EC%97%AC%EC%9E%90 의찬아, 요미가 왜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을까?

%EB%AF%B8%EC%86%8C%20%EB%82%A8%EC%9E%90 단추가 떨어져서 찌찌보일까바 챙피해서 아닐까? 해요.

%EB%AF%B8%EC%86%8C%20%EC%97%AC%EC%9E%90 오! 그럴수도 있겠다. 엄마는 혹시 쉬가 마려운거 아닐까? 생각했거든

%EB%AF%B8%EC%86%8C%20%EB%82%A8%EC%9E%90 혹시 둘다~~~ ㅋㅋㅋ


둘이서 정말 그런걸까? 하며 키득키득 웃었는데 사실인거 있죠~

요미가 챙피해할까바 선생님한테 귓속말로 해준 산만이의 배려를 엿볼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드디어 왕산만의 동시 발표시간!!!

제목 : 일기예보

모두 쌩뚱맞은 제목에 입을 실룩거렸지만, 왕산만은 아랑곳하지않고 차분하게 동시를 읽어나가요.

아침에 길 고양이들의 이상한 행동들덕에 멋진 동시가 탄생했어요.

 

진고음의 엉터리 일기예보라는 소리에 길 고양이들의 은신처를 알려줘버린꼴이 되어버린

산만이가 난처해할때 갑자기 창밖으로 번개가 치고 하늘이 어두컴컴해졌어요.

와우! 정말 산만이의 관찰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죠~


요미의 아빠가 뒤늦게 문자를 확인하고 부랴부랴 빵을들고 달려오셨어요.

선생님이 진고옴에게 단팥빵을 나눠주려고 하자

진고옴은 팥 알레르기가 있어 안된다고 알려주는 산만이

진고옴이가 깜짝 놀라죠~

여기에서도 산만이의 관찰력이 뛰어나다는걸 보여주고 있어요~


왕산만 놀이에 빠진 아이들~

참 행복해 보이네요 ^^

 

산만이의 이름에는 특별한 뜻이 있어요.

책을 찾아 적어보는 곳으로 딴짓하며 쓰는 의찬군 글자사이사이가 ~~

글자쓸때에는 딴짓 그만하자구~~~

혹시 산만이처럼?? 요런 생각 이부분에선 안들겠죠? ㅋㅋ


1. 나만 아는 교실 속 풍경이나 우리 집의 비밀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 우리집에 있는 비밀은 지호랑 나랑 장난감을 넣는 비밀장소가 있다.


2.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뒷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문제인데~

울아들의 한계인가요? 창의력 제로ㅋㅋ

거의 그대로 적은듯해요. 나 이것참...

이걸 적을땐 또 손으로 가리고 적는거있죠 ㅋㅋ


☞ 배꼽, 찌찌가 다 보이고, 온몸이 다 보이고 끙끙 응가도 마렵고

해석이 필요하겠죠? ㅋㅋ


해석 : 의찬인 배꼽이나 찌찌가 보이는걸 굉장히 창피한건줄 알아요.

그래서 진고옴이가 배꼽이나 찌찌가 다른 친구때문에 보여 창피한데다

응가까지 마려워서 울음을 터뜨린거래요.


 

의찬인 표정을 보니 햇님이 있는 날을 제일 좋아하네요.

눈오는 날도 좋아한다 해서 표정이 왜 그래? 물어보니 눈오는 날은 좋은데

몸이 너무 추워서 저런표정을 짓고 있는거라고 해요.

바람불지 않고 비오는 날은 좋데요.

우비입고 장화신고 나가서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바람부는 날은 싫다며...


결국 의찬이가 싫어하는 날씨는 바람불고 추운날은 싫어하는걸로 ㅋㅋ

잠깐 엄마가 빨래를 널고온 사이 예쁘게 색칠놀이까지 해놓은거있죠~


의찬인 독후활동 하나 끝날때마다 한장씩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둘다 잊어버리고 스티커를 못붙였어요

의찬이가 기억했다면 붙여주려 했는데 기억못해서 그냥 넘어가는걸로 ㅋㅋ

저 스티커 중간까지 모으면 의찬이가 원하는 선물 하나 사주기로 했거든요 ^^

그래서인지 완전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의찬이랍니다.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저앤 대체 왜그런다니? 왜이렇게 산만해?하며

어른들이 간과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책인거 같아요.


아이가 어떤행동을 할때에는 저앤 원래 그런애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말을 한번쯤 들어봐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나중에 이야기하다보면 아이들 저마다 다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의찬이 엄마부터 좀 생각을 바꿔봐야 할 거 같아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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