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는 기술 - 새로운 나를 만드는
지나 몰리콘-롱 지음, 권오열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생각을 바꾸는 기술
지나 몰리콘-롱 지음 | 권오열 옮김

어떤 일에서든 피드백이 필요하다.
자신이 자기에게 주는 피드백, 남에게 해주는 피드백, 긍정 피드백, 부정 피드백…
피드백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피드백은 명사로서
1 . <물리> 입력과 출력을 갖춘 시스템에서 출력에 의하여 입력을 변화시키는 일.
증폭기나 자동 제어 따위의 전기 회로에 많이 사용한다.
2 . <교육> 학습자의 학습 행동에 대하여 교사가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일.
3 . <심리> 진행된 행동이나 반응의 결과를 본인에게 알려 주는 일.
4 . <언론> 수용자 반응에 대한 전달자의 대응적 반작용.
위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즉, 어떤 일에 대한 반응인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한 피드백이 바로 ‘칭찬’인 것 같다.
상대방의 활동에 대해 북돋아 주고 조언을 해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
나는 어찌보면 칭찬에 인색했던 것 같다.
상대방이 어떤 이야기를 듣길 원하는지 뻔히 알면서도 하지 않거나,
위로나 칭찬을 할 수도 있었던 일에 비꼬아 말하거나 기분 상하는 말을 하거나…
사돈이 땅을 사면 배 아파 하는 것이 사람인데 아직 인간적으로 덜 성숙한 내가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일이나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시점도 참 근시안적이었던 것 같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직면하거나
상사로부터 원치 않는 일을 부여 받거나
공정하고 정당하지 못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껴졌을 때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대응심리는 참 부정적이고 배타적이고 근시안적이었던 같다.
지금은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에 비해서 나름 긍정적이고
조금은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게 되지 않았나 한다.^^

사람의 성격이나, 가치관, 마인드가 바뀌는 것은
정말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스스로가 자신을 알고 혹독하게 마음을 다스리고 공부하여 갈고 닦으면
그나마 좀 나아지는 정도이지 않을까.

한국보다 동아시아 사람들이 훨씬 더 ‘행복지수가 높다’ 고 한다.
환경적으로 분명 불만족스럽고 얼굴에는 미소가 없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아닌 것이다.
행복감도 참 상대적인것같다. 일이나 상황도 그런 것 같다.
누가 봐도 절망적이고, 힘들고, 해결할 방도가 없어 보이는 일도
대처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따라서 위기가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고 하지 않았나.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는 아프리카에 간 신발회사 영업사원 둘이 한 말을 보라
“망했어요! 아무도 신발을 신고 있지 않아요!”
“심봤다! 아무도 신발을 신고 있지 않아요!”
과연 어떤 눈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수 있겠는가..

‘생각을 바꾸는 기술’에는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이 나와있다.

www.weceo.org[독서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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