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루프 - 터퍼웨어.핫메일.이베이.페이스북은 어떻게 소비자를 마케터로 만들었는가!
아담 페넨버그 지음, 손유진 옮김, 정지훈 해제 / 틔움출판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VIRAL LOOP
아담 페넨버그 지음 | 손유진 옮김

2005년도에 처음 개인 쇼핑몰을 오픈 했을 때부터 바이럴 마케팅을 들어왔다.
당시 바이럴 마케팅의 가장 큰 매력은
‘돈을 들이지 않고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 이라는 것이었다.
키워드 광고는 들어가는 돈에 비해 수익률이 낮으면 경제적 부담이 되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는 이만한 홍보툴이 없다.

당시 바이럴 마케팅이라 함은 블로그와 카페 운영, 지식인 답변을
성실하게 꾸준히 하면 몇 개월 후부터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물론 입소문을 타도 그 만큼 상품의 퀄리티가 좋아야 판매가 이루어진다.
2011년, 지금은 조금 더 부지런해야 한다. SNS쪽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갈수록 상품을 판매하고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은 늘어가고 있다.
이제 어떻게 알리느냐에 승패가 갈리는 것 같다.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를 마케터로 만든다는 개념에서
다단계 사업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소비자가 부담과 의무감, 상업적인 목적 없이
자발적으로 다른 이들에게 상품을 권하고 전파한다는데 차이점이 있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고
너도 가서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것처럼
이야기 하고 싶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재미가 있고 이야기꺼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VIRAL LOOP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인 터퍼웨어, 핫메일, 이베이, 페이스북이
어떻게 소비자를 마케터로 만들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나 자신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어필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에서
스스로 진화해 나가는 바이럴 루프를 통해 효과적인 어필을 할 수 있길 바란다.

www.weceo.org[독서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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