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멘토 곽숙철 글 | 설레다 그림 위대한 탄생이라는 오디션 쇼 프로그램에 멘토가 있다. 가수를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음악계에서 레전드급 대선배들이 1:1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멘토 중에 한명인 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자신에게도 어린 시절 음악을 시작했을 때 지금과 같은 멘토나 선배가 있었다면 지금 자신의 모습은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어렸을 때에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에 대해 중요성과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선배들은 늘 세상에 찌든 이야기만 하고 가르치려고 든다고만 생각했다. 그 중에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값진 경험담들이 많았을 텐데 말이다. 지금 그런 조언이 꼭 필요한 시점에 멘토링을 해줄 만한 선배는 이제 없고 그래서 찾게 된 것이 책 속의 멘토들이고 그들은 항상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헬로우 멘토에는 우리들이 살면서 중요한 것을 잊고 살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 마음의 위안을 얻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아름답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너무나 깜찍하고 책의 컬러나 모서리 라운딩 처리까지 정말 신경을 많이 쓴,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www.wece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