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일하라 -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정성묵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똑바로 일하라 –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REWORK
제이슨 프라이드,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 정성묵 옮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사업? 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관념들이 있다.
사업을 하려면 전 재산을 걸어야 하고
목숨 걸고 일주일에 100시간씩 일해야 한다.와 같은 것 말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이 자본은 없지만 미래에 사업을 해보고 싶은 사람부터
지금 사업체를 갖고 있는 사람들까지 여러 유형의 비즈니스 맨들에게
깔끔하고 직선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선두기업이 있다면 참 편하다.
머리 아프게 연구하고 조사할 필요도 없으며 수익을 예상하기도 수월하다.
그러나 저자는 모방하지 말라고 한다.
모방을 하는 것은 ‘이해하는 과정을 건너 뛰는 것’이므로
모방자는 절대로 창조자를 따라잡을 수 없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이 기존의 것을 전혀 참고하지 않는 것도
융통성 없이 멀리 돌아가는 일이므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모방은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참 힘들게 일하는 것처럼 보인다.
야근도 잦고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일한다.
이것은 힘들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일하는 것’ 이라고
세스 고딘은 말한다.
정말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회사 분위기상, 상사 눈치보기 등의 이유인 듯 하다.
그러나 정말 일이 많은데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면
‘똑바로 일하라’를 보면서 나는 정말로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되새겨 보면 좋을 것 같다.

www.weceo.or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