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 - 30년간 공부한 어느 지식인의 자기 성찰
김병완 지음 / 다산에듀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뇌를 기쁘게 하면 공부가 즐겁다!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LEARN
김병완 지음

공부하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거나
밤늦게까지 잠 안자고 버텨본 적이 있다.
공부 좀 했다고 하려면 도서관에서 3시간 이상은 앉아있어야 하는 줄 알았다.
나는 공부하기 위해 집중하기 시작하면 30분을 넘기기가 힘들어서
참을성 없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책망하곤 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진!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뇌를 기쁘게 해서 진정한 공부의 기쁨을 찾고,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식을 찾도록 도와준다.
최악의 공부법이 ‘반복’하는 것이며 30분씩 나눠서 학습하는 것이
오랫동안 앉아서 학습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실험결과도 있다.

반복이 최악의 공부법이라니 매우 충격이었다.
나는 원래가 반복학습을 싫어하는데도 말이다.
뇌는 새로운 것에 대해 항상 목마르고 자극 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같은 것을 반복해서 주입시키면 그다지 큰 효과가 나진 않는다고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 가르치는 것’ 이다.
가르치면서 배운다고 하던데 역시나 이것이 최고의 공부법이었다.

외국어를 공부 할 때는 좀 다르지 않을까?
외국어만큼 반복학습을 해야 하는 것도 없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나 역시도 혼자 공부하고 그만이었던 것들이
누군가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다시 한번 되뇌이고
가르쳐주기 위해 머릿속에서 정리했던 일이 종종 있었다.
학습하는 과정에서 남에게 가르쳐 주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면
학습효과는 훨씬 좋아지고 머릿속에도 오래 남게 될 것이다.

뇌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공부법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즐길 수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함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은 못 당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 못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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