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 이대리
하영춘 외 지음 / 거름 / 201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통과 역지사지

김과장 & 이대리

하영춘ㆍ이관우ㆍ이정호ㆍ김동윤ㆍ정인설ㆍ이상은ㆍ이고운ㆍ강유현 지음

 

직장생활 처세술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김과장 이대리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기업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공감 할 부분이 많이 있을 듯 하다.

 

직장생활 10여년 되지만 주로 디자인 팀에서 일을 하고

벤처나 IT기업, 소규모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했던 나로서는

그리 공감할 만한 부분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책장을 접어뒀던 내용은 바로 아부의 전략이다.

지나치게 아부를 못하는 나로서는

가끔은 아부까지는 아니더라고 적당히 상사 기분도 맞춰주고

띄워주는 말도 좀 할걸 하고 아쉬워 한적이 있다.

 

좋지 않은 면도 살짝 언급하라.

엄청 강도 높은 찬사를 한다면 약한 비판을 가미하라는 뜻이다.

부장님, 오늘 발표는 약간 짧은 감이 없지 않은데, 그럼에도 상무님의

마음을 빼앗기에는 충분히 길었던 것 같습니다라는 식으로 말하라.-135p.

이 부분 정말 전략적인 아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부라고 하니 어감이 썩 좋지 않지만

상사든 부하든 동료든 칭찬 받아서 싫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 긍정적인 윤활유 역할을 하는 아부(칭찬)

전략적으로 하는 능력은 꼭 갖추어야 할 자질이지 않을까.

 

www.weceo.or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