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일반적으로 만화라 함은 그리 수준높은 문학장르에 편입되지 못한 적자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여가는 그래픽노블은 기존의 일반 만화가 지니지 못한 문학성, 그리고 예술성을 동시에 표현하는 훌륭한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Y : 와이 더 라스트 맨]은 지구상의 모든 남성이 사라진 근미래에 오직 하나뿐인 남자 요릭 브라운의 이야기를 다뤘다. 가부장 사회의 붕괴를 암시하는 듯 철저한 여성중심의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남자의 시선을 따라 남자없는 세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해줄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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