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평소에 궁금했지만 뭐 어디서 알려주는 마땅한 곳이 없었는데 이 책은 아주 내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특히 집필진이 전북대 교수님 한 분과 그 제자 학생들과 함께 쓴 이 책이 아주 참신하고 내용도 알찼으며,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내용 같은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근`현대에 빠진 내 지식의 일부가 되어주었다.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문제부터 사소한 것까지 다루고 있다(화장실의 역사. 두발 논란 . 자기계발서의 역사 . 보부상과 행상의 역사, 크리스 마스의 역사, 데이 마케팅의 역사, 배달 문화의 역사)와 같이 한 번 쯤은 궁금해 했던 주제들이라 읽기 쉬웠고, 이 좁다면 좁은 대한민국의 땅에서 세계적인 우위를 지닌 문화 속에서 내가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신문기사를 많이 인용해서 그 시대 상황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나라는 특이하다는 것을 느꼈다.
일제 강점기의 한(恨)같은 것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거기에 反하는 문화도 생겨 났었고, 그것이 인상 깊다. 
모르는 지식이 보충되어서 별 다섯개중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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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Maxim 2015.8
MAX IM(월간지) 편집부 엮음 / 와이미디어(잡지)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이번편은 다소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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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비타민 -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내가 바뀌는
도마스 아키나리 지음, 전선영 옮김 / 부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다소 빈약한 책 하지만 책 제목처럼 비타민같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예 모르는 철학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 읽기에는 좋다.
하지만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겠다면 나는 반대한다.
너무나 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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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짜 추천하고 싶은 인생소설이다. 내 독서 인생중에 이렇게 흡입력 강한 소설은 처음이였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길수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이다. 어린 아들을 고국에 두고와서 아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일본군으로 중일전쟁, 독일군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같은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특히 이 글 마지막에 보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 더욱 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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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나서 내가 배운 교과서의 내용 바탕에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을사늑약 당시 을사의병으로 태백산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신출귀몰 했던 신돌석 의병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느 시대나 호가호위 하는 인물도 있고, 이렇게 투쟁을 하는 분도 있다. 신돌석은 밀고자의 신고로 잡혀 죽음에 이렀다고 한다. 역사를 배운 사람이라면 이렇게 간신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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