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거인 조지 사각사각 그림책 57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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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거인 조지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 두 콤비 작가는 많은 작품을 출간했어요. 그래서 저도 그루팔로 시리즈, 달팽이와 고래의 모험, 빗자루 타고 붕붕붕, 드래곤 조그 등 두 분 작가의 작품을 제법 봤지만 <멋진 거인 조지>는 이번에 처음 만났습니다.

 

어린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거인은 악역(?)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의 거인은 <멋진 거인 조지>라는 제목에서부터 호감이 느껴집니다. 조지는 어떤 거인일까요?

 

새 옷을 입은 조지는 마을에가 가정 멋진 거인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목이 시린 기린을 만나 버렸어요. 조지는 넥타이를 기린의 목에 둘러주었죠. 그 후로도 조지는 돛이 날아가 곤란한 염소를 만나고, 집이 불타버린 쥐를 만나고, 침낭을 잃어버린 여우를 만나고, 진흙탕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개를 만났어요. 그리고 조지는 그 모든 친구들에게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답니다.
 

멋진 거인이었던 조지는 다시 옛날에 입던 옷을 입게 되었고, 이제는 '마을에서 가장 옷차림이 편한' 거인이 되었습니다. 아니, 다시 정정할게요. 이제는 '마을에서 가장 마음씨 좋은' 거인이 되었답니다.

 

조지에게서 우리는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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