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
김형석 지음 / 두란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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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성을 갖춘 현대인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위하여 인류의 유산인 고전을 읽고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또한 인간과 사상을 이해하는 독서의 필요성과  이것이 인문학적 과제와 종교간의 문제의 자연스러운  해결로 이뤄질 것이라 강조합니다. 


Covid19 로 인하여 예배의 자유가 통제되며 일부 교회의 예배로 인한 급증한 감염으로 전체 기독교인들이 비난을 받는 이시기에 교수님의 글은 

교회들이 세계 문제에 관하여 답을 제시하며 

진리의 말씀 복음으로 '에고' 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뜻이 이 땅에 건설되기 위하여 희생을 각오하고 결단하는 새로운 사랑의 역사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인문학은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는 학문인가

'인간을 위한 학문으로 태어난 것이 인문학이며 인문학은 넒은 의미에서 휴머니즘의 학문인 것이다. •••참 종교는 휴머니즘과의 공존성이 필수적이다.•••그런 종교의 하나가 신약에 근거를 둔 기독교인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그 기초 위에 세워졌고 현재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P60-61)


●종교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기독교의 문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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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많은 교회가 설립된 예는 과거에 없었다. 동시에 사회악이 현재와 같이 만연한 시대도 없었다.우리 크리스천에게 주어진 책임은 과거 어느 때보다 막중해지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외면한다면 우리는 기독교의 의무를 저버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럽다.

기독교 정신이 역사에 희망을 주고 사회에 평화와 행복을 배풀어야 한다. 그런 주님의 뜻을 망각해서는.안 된다.•••개인이 절망과 사망의 한계에 접했을 때 구원해 주듯이 교회가 역사와 겨례를 위한 희망과 구원의 메세지를 사회에 선포할 수 있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인문학도 인간다움을 위해 수용할 수 있고 인문학적 과제를 기독교의 진리로 흡수 완성시켜 줄  책임을 다해야 한다. (P.168-169)


●기독교와 진리의 문제 

•••창조 구원 재림의 진리가 모두 성경을 통해 주어진 창조와 섭리의 주인인 하나님의 뜻이다. •••초월적이기 때문에 절대적이며 바꿀 수 없는 뜻이기 때문에 영원한 진리가 되는 것이다.(P206)


기독교는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매우 간단한 존재법칙을 지녀왔다. 사랑이 있으면 모든 것을 살리고 사랑이 없으면 온갖 것을 상실하게 된다는 분명한 원리이다.•••가장 영구한 가치가 있는 사랑은 그리스도를 통해 알려지고 주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성경은 가르친다. 그렇게 말하고 살아간 그리스도의 일생이 바로 그 사랑의 표본이었다. (P.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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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꽃은 예수의 사랑을 아는 것이다. 

사랑이 있으면 모든 것을 살리고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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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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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랑 때문에 다 버리시고 

다 살리신 

예수님만 기억되는

특별한 한주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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