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이 면장 댁 셋째 아들 이해찬
이해찬 지음 / 푸른나무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오늘오는날인데빨리와라부엉부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장바구니담기


춘희를 둘러싼 하많은 얘기들은 제 스스로 생명을 얻은 아메바처럼 무한히 확장해가고 있지만 정작 진실은 그 옛날 지상에서 사라진 무림비급처럼 세상 어디에도 존재 하지 않는다.
단지 그녀는 세상에 벽돌을 남겼을 뿐이다-41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버 보이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07년 10월
구판절판


그녀는 머리를 들어 옆을 바라봤다.
그런데 실망스럽게도 그는 가고 없었다.
그녀는 그가 있었던 곳을 애타게 바라보았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바다뿐이었다. 그릭 그녀는 갑자기 깨달았다. 소년이 가버린 것처럼, 강물역시 사라져 버렸음을.
그들은 강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바다에 도착했다.-21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일드 소울 2
가키네 료스케 지음, 정태원 옮김 / 영림카디널 / 2005년 5월
절판


너희들이 말한 대로다. 복수에 불타고 증오를 증오로 철처히 덧칠한 끝애, 그 앞에 비로소 한 사람의 세계가 펼쳐지게 된 것이다. 적도 동지도 없다. 인종도 없다. 피의 색도 없다. 피부색도 없다.단지 하나의 존재로 숨을 쉬고 생면만이 무한히 펼쳐자는 그런 세계. 겨우 그러한 진실에 도달했다.-33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일드 소울 1 블랙 캣(Black Cat) 6
가키네 료스케 지음 / 영림카디널 / 2005년 5월
절판


브라질의 대지는 대체로 빨갛다. 항공기 등에서 아래를 냐려다보면 특히 그것을 잘 알 수 있다. pH의 차이였다. 산성이 강한 토양에서는 흙에 포함된 철분이 빨갛게 되고, 그 토양에 견디는 작물만 자라게 된다.노인이 이민 갔었던 땅은 특히 그러했다. 알칼리 성분이 포함된 석탄을
대량으로 뿌려 중화시켜도 우기가 되면 홍수나 폭우로 그 석탁가루는 몽땅 씻겨 내려간다. 그래서 또다시 산성의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헛된 꿈. 도저히 극복해 낼 수가 없었다. 해마다 심해져 가는 빈곤과 기아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111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