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희를 둘러싼 하많은 얘기들은 제 스스로 생명을 얻은 아메바처럼 무한히 확장해가고 있지만 정작 진실은 그 옛날 지상에서 사라진 무림비급처럼 세상 어디에도 존재 하지 않는다.단지 그녀는 세상에 벽돌을 남겼을 뿐이다-4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