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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프래질 - 불확실성과 충격을 성장으로 이끄는 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안세민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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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혀 예상도 못할 제목에 대한 두려움 + 어마어마한 책의 두께. ㅠㅠ

여행전에 사두고 여행후에 한참이 지나서야 읽게 된 책.

항상 와이즈베리의 도서는 어려워요.. ㅠㅠ

 

프래질은 가변성과 불확실성으로부터 무언가를 잃는 것이라고 책에서는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럼 안티프래질은..? 무작위하고 불확실성하면서 거기에 충격을 더하면 더 커질수 있다는 것이다. 불안정하고 불확실성한,,, 그렇지만 계속 성장해갈수 있는.

지금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살아가야할 미래가 아닌가싶은..

무언갈 시도하기전엔 확실한 답도 없고, 뭐가 맞는 길인지 알수없는 우선은 뭐든 도전해봐야하는 그런 삶들.

 

세상은 우리에게 자신을 알려주지 않는다. 세상이 갖는 매력은 우리가 세상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배가 고푸지 않으면 음식은 맛이 없다. 노력이 없는 성과는 의미가 없다. 슬픔이 없는 기쁨도 의미가 없다.

 

책의 끝자락에 보면 저런 글이 있는데, 그런 매력이 있기에 가끔 시련도 있고, 기쁨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솔직히 한번 읽고 다 이해를 한 건 아니라, 나중에 한번 여유가 더 되면 열심히 공부하듯 한번 더 읽어볼 생각이예요. ㅠ

이제껏 읽었던 와이즈베리 신간 중에 제일 힘든 책이 아니였나..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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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본질 - 세계적 투자자들이 공유하는 성공 사업가의 4가지 핵심
앤서니 K. 찬 외 지음, 김인수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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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적혀있는 성공사업가의 4가지 핵심.

 

.HEART 뜨거운 가슴으로 승리하라.

.SMART 지적능력은 패턴을 인식하는 것.

.GUTS 배짱은 시작하고, 인내하고, 진화하기 위한 것. 경영자의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

.LUCK 예측 불가능한 운. 사업이 성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고 영향을 주는 것.

 

가슴, 두뇌, 배짱, 행운.

 

똑똑하다고 하여 사업을 잘 하는 것은 아니란 사실.

사업적 두뇌를 발달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다양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 너무나 공감하고 스스로 그렇게 느끼는 편입니다.

결단하고 실행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 실패할까봐 혹은 실수할까봐 두려워하는 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실패를 디딤돌로 삼되 똑같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스스로 반성하고 고쳐나가면 더 좋은 사업가로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몇번이나 얘기해주었던 겸손함. 이것 또한 그 어떤 것보다, 저 핵심 4가지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거만해지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것.

겸손이 기본이 되어야 주위의 대인관계 또한 원만해지고 여러가지로 초심을 잃고 방황하여 실패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몇몇 봐와서 그런지 핵심적인 4가지 요소들 보다 더욱더 공감갔던 부분입니다.

 

책을 끝부분은 지혜선언문이라 하여 8가지 조항이 나오는데, 그 중에 제일 공감갔던 부분은 3조항.

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성장은 빠르게...!

뭔가 지금의 제 상황과 고민들을 바로 잡아주는 느낌이였습니다.

항상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하며, 빠르게 성장시키거나, 아니면 차라리 빨리 실패하라.

 

현재 프리랜서부터 시작해서 작은 사무실을 꿈꾸고 있는 저로서 많은 고민이 조금은 풀렸던,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였습니다.

책의 끝부분은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조금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기업가에겐 뭔가 다시 한번 스스로 돌아보고 생각할수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기업가를 꿈꾸는 이들에겐 저처럼 작은 고민들이 조금은 해소될 좋은 기회가 될 책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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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미루지 마라 - 하버드대 긍정심리학 보고서
탈 벤 샤하르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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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흐리게 찍혔지만, 책표지에 적힌 '긍정심리학 보고서'라는 내용. 

그리고, 표지의 고래까지.. ㅎㅎ

책 내용의 중간중간 탈무드에 나왔던 내용들이 몇번씩이나 등장해서인지 읽는 동안 어릴적 봤었던 탈무드가 계속 떠올랐습니다.

 

 

기뻐서 웃기도 하지만, 때로는 웃어서 기뻐지기도 한다. [틱낫한]

 

 

시간은 지금이고 인생은 과거나 미래보다 현재에 있다.

현재의 매 순간이 가능성과 선택으로 충만해 있다. 지금, 여기..!

 

 

좋은 것에 감사할 때, 좋은 것의 가치도 함께 올라간다.

 

 

행복을 미루지 마라.

이것보단 긍정심리학보고서라는 내용이 책 제목에 더 어울릴 것 같지만, 책 내용들 처럼 저렇게 생각하고 맘먹는다면 행복할 듯도~!

너무 좋은 내용들, 그 상황들에 맞는 좋은 행동들이지만, 선뜻 실제로 맘먹고 하기엔 왠지모르게 안되고 힘든것들.

조금씩 작은것부터 저렇게 생각하고 고쳐나가다보면 나도 모르는 행복들이 오겠지.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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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 완벽한 아이를 위한 결정적 조건
EBS <퍼펙트 베이비> 제작팀 지음 / 와이즈베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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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도서는 처음 읽어본, ㅎㅎ 새로운 경험..!

예비 신부도, 예비 엄마도 아니지만, 미리 읽어두면 괜찮을 것 같은 도서였습니다.

보통 예비 엄마들 되면 책들 읽던데, 다들 이런 내용인가..? 싶기도 하면서 결혼하기전이나 임신전에 혹은 임신중에라도 읽으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비록 서평이긴 하지만, 조금 일찍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읽어보았네요-

임신중일때 임산부에게 필요한 식습관 관리법부터, 임신중 태아에게 좋은 올바른 태교법. 아이들의 작은 움직임에 관한 작은 표현들까지.

그리고 어느정도 유아기 아이들의 행동에 맞는 부모의 올바른 대처법.

조금 더 올바르고 성장된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엄마들이 알아야할 교육법들까지 다양하게 알려주는 괜찮은 도서였습니다.

지금 임신중인 친구가 있는데 한번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어렵지 않게 한번 펴고 몇시간만에 읽어버렸습니다. ㅎ

 

 

태아가 뱃속에 있을 때의 상황과 태어난 이후의 환경 차이가 일종의 부정응의 문제를 낳게 되는 것.

예를 들어 엄마 뱃속에서 배고픔을 겪었던 태아가 전젱이 끝난 후 태어나 풍요로운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각종 비만과 성인병에 시달리는 것과 일치한다는 점들.

그게 비록 전쟁을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뱃속에 있을 때의 환경과 태어난 이후의 환경 변화에 따라 식습관과 관련된 여러상황들이 아이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

 

아이의 감정조절 능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소소한 양육 노하우의 집합이 아니라 부모의 행동 그 자체.

부모에게 좋은 모델을 학습한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한다.

이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리더로 성장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학습의 과장은 부모들이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 아주 이른 시기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18개월 된 아기가 갓 태어난 동생이 우는 것을 보고 토닥여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분명 누가 가르쳐준 행동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행동을 보고 그대로 학습한다. 부모가 최고의 교재이자 선생님인 셈이다.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그런 아이들 뒤에는 늘 비슷한 부모들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적지 않은 부모들이 아이를 몰아치는 이유가 남들에게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잘하면 부모 자신도 뭔가 위치가 상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니, 불안감이 높은 부모들이 자녀가 맡은 일을 대신해주려고 하거나 압박하는 행동을 많이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에 대한 걱정을 오래 끌고 갈수록 아이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설령 세상은 조금 더 불안해질지 몰라도, 그 안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는 궁극적으로 아이가 판단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10년이 아니라 불고 내년의 일도 예측하기 힘든 세상에서 섣불리 아이의 미래를 맞춰보겠다는 생각은 그래서 더 현실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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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쇼크 - 위대한 석학 25인이 말하는 사회, 예술, 권력, 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 2
존 브록만 엮음, 강주헌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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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하는 동안 가장 읽기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걸렸던 책.

내겐 너무 어려운 이야기들,, ㅠㅠ

 

각 문화권마다 다른 예술의 차이. 문화라는 게 건축, 미술, 음악 이런것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농사짓는 법조차도 문화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당연하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킬수 있었고, 

비만과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떤 식으로 하는게 조금 더 유용한지,

지금의 인터넷이 발전되면서 현재에 당면한 문제점들이나, sns의 대중화의 문제점, 그리고 sns를 이용한 정치적인 문제들까지

전혀 몰랐던 정치적인 이야기도 알 수 있었고, 한번쯤 읽어보기엔 괜찮은 책인것 같습니다.

 

최근 많은 네트워크가 발전되면서 개인을 위한 평생교육이 중요하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자신들이 원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어떠한 동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정한 이유로 특정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최근의 미국의 근로자의 80% 정도가 자신의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추가교육을 필요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시간이 금이다 라는 우리 속담이 있듯이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서 좀 더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서

하루하루 발전되는 것들에 대한 공부는 정말이지 끊임없이 해야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뒤쳐지면 나중에 따라잡기가 힘들어지니 이렇게 배우는 건 어쩌면 당연히 더 좋은 일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이런 편리함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정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바보가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의 한 구절중에 '우리는 테크놀로지의 힘을 빌리기 때문에, 경험에서 배운 문제 해결법을 조금씩 잊어간다. 예컨대 계산기가 옆에 있기 때문에 계산기로 계산한다.'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공감가는 얘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린 너무 쉽게 사는 법에만 익숙해지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너무 기계에만, 편하게만 살려고 거기에 맞춰가는 것보단 가끔 무엇이 중요한지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도,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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