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없는 AI
이수연 지음, 김소라 그림 / 발견(키즈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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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지 않지만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우리삶 + AI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래에는 더욱 더 편리한 AI가 늘어날것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편해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문제가 될만한것은 없는지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글. 이수연

그림. 김소라





김회장은 AI의 완벽함에AI 해리를 신뢰하는 하며 주변사람들에 만족감을 얻지 못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다 해고하고 그 자리를 AI로 대신하며 만족해하는 김회장...





분주히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활기가 넘칩니다.

저 자리를 이제 AI가 대신하면 저런 모습은 추억이 될수도 있겠죠?


김회장은 이제 AI하고 둘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화재로 전기기기가 멈추면서.. 해리도 작동을 멈추게 되는데....



그 후로 김회장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여운을 남겨주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많은 질문들을 남긴답니다.





집안일도 거의 다 자동기능, 인공지능 기계들이 알아서 척척 해주며 생활이 참 편리해졌습니다.

AI로 인해 설자리를 잃어가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이렇게 편리함이 가득한 세상이지만...

AI가 모든걸 대신할수는 없답니다.



고학년이 읽기에 내용은 많지 않지만 내용 자체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답니다.

요즘 논술 주제로도, 글쓰기 주제로도 많이 나오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인공지능, AI, 미래의 모습...


AI와 공존하며 사는 세상을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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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7 - 조선 전기 : 문화가 강한 나라를 만들어라! 빛난다! 한국사 인물 7
박윤규 지음, 순미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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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역사를 저절로 알게 되는 학습의 효과!!

오늘은 한국사 인물 10인의 이야기를 읽어봅니다.



책 한권에 100명의 인물들이 다 들어있는건 아니고..

10인의 인물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7번째 책으로 조선전기 - 문화가 강한 나라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답니다.






책 속에는 세종의 훈민정음, 신숙주의 동국정운, 이황의 성리학 등등..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 있답니다.




세종대왕

황희

신숙주

김시습

조광조

서경덕

황진이

신사임당

이황

허난설헌



조선전기를 꽃피운 우리나라 위인들의 이야기가 말해주는듯한 입말체로 서술되어(입말체 - 글에서 쓰는 말투가 아닌, 일상적인 대화에서 주로 쓰는 말투) 아이들이 옛날 이야기를 듣는것처럼 편안하고 부담없고 재미있게 접할수 있답니다.




위인별로 색색이 나뉘어져서 그려져 있는데..

이또한 지루함을 없애주는것 같아요.






숙주나물에 대한 내용이 이 신숙주에서도 나옵니다.

재미있겠죠??





"공부란 격물치지, 즉 사물의 이치를 밝히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다." 

서경덕이 했던 말입니다. 

사물을 관찰하고 깨닫는걸 좋아했던 서경덕은 진리를 깨우치는걸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단편으로 읽어도 손색없지만..

시리즈를 다 읽으면 더 효율적인 학습과 독서가 되는 책입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용어 설명이 기재되어 있어 아이들이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붕당이라는 용어처럼 어려운 것들이 가끔 나오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좀 더 어휘력을 늘리는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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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콕! 사회 교과서 어휘 - 중학교 사회 교과서 핵심 어휘 미리 보기 핵심 콕! 교과서 어휘 시리즈
오홍선이 지음, 김윤정 그림 / 그린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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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과목 중 사회는 어휘가 어렵기 때문에 이해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책을 통해 어휘를 쉽게 다가가는 방법도 유익할것 같아요.


오늘 접한 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글. 오홍선이

그림. 김윤정





중학교 가면 모든 과목들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고 하네요.

이런 친구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기 위한 책이네요.






차례를 살펴보면 딱딱한 어휘를 접한다기 보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볼수 있게 만화 에피소드로 되어 있답니다.





중학교 1~3학년 사회 교과서 필수 어휘 분야별로 약 600개 정도의 어휘를 알수 있으니 책 하나로 사회에 대한 지식이 쑥~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아이에게 뉴스를 보면 아이가 질문할때가 많은데 명료하게 설명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책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아주 애정하게 되었답니다.






이책은 사회 영역 지리, 경제, 사회와 문화, 정치와 법까지 다양하게 되어 있어요.





안에 내용, 구성을 보겠습니다.




핵심 단어 키워드가 한눈에 쏙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만화로 부담없이 어떤 어휘가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할수 있어요.


핵심단어를 문장으로 표현해서 아이들의 어휘력을 돕고요.




그와 관련된 또 다른 사회 어휘를 추가로 습득할수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어휘력을 체크하며 진정한 내것으로 만드는 학습으로 마무리가 된답니다.






딱딱해서 안보려하던 아이를 만화를 통해 시선을 끌고 학습을 이끄는데 성공했답니다.

사회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낯선 어휘가 많아 앞으로 힘들어질 것 같아 고른 책입니다.

책을 통해 사회 과목을 좀 더 즐겁게 할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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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을 키워주는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김영주 그림 / 테크빌교육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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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가 쭉 이어지면서...

사회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집단 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회성을 우리 아이가 부족하다면...

사회성을 키워주는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유용하게 글쓰기 밴드와 블로그도 있어서....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은 여기 가입하셔서 글쓰기에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쓰기에 앞서....

사회성에 관한 기본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야 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죠.





사회성을 키워주는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를 다 하고 난 후에 참고문헌을 더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부드럽게 대화하기보다 직설적 표현을 너무 잘 써서...

표현법을 고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역시나...



가끔 아이가 쓴 글을 보면 빵~하고 터질때가 있습니다.

너무 웃겨서요..ㅡㅡ;

그러나 고쳐줄때는 진지하게 해야 하니까..

웃음을 꾹 참고 좀 더 부드럽게 어떻게 써야할까 유도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줄 써 줍니다.


이어 아이가 쓴 글을 토대로 칭찬해주면서.. 좀 더 아이의 생각을 키워봅니다.


언젠가 좀 더 유연하고 부드러운 젠틀맨이 될거라 믿어봅니다.


가끔 글을 쓰고 난 후 공유하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모둠수업을 이 책으로 하면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집이라 발표는 생략하겠다는 아이..ㅋ;;


이렇게 100개의 질문을 생각하고 생각의 힘을 키우면 사회성도 커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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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사랑 웅진 푸른교실 19
박효미 지음, 유경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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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효미

그림. 유경화




책 표지만 봐도 웃음이 납니다.

열살이면 우리나라에서는 3학년....입니다.


벌써부터 사랑???

제목을 보고 순간 좀 놀랬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성숙하다더니 정말 그런건가? 


이책을 통해 다시 어릴적을 떠올려봅니다.

그런데... 기억이 나지 않아요.


어렴풋이 누군가를 몰래 좋아했던 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세상에...

그 기억들이 너무 희미해져 버렸나봐요.



열정적인 색.. 빨간색...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렇게 백지에 강한 빛깔이 독자들을 반겨줍니다.


첫사랑과 너무 어울리는 색..



열살, 사랑은 어떤 내용일까요?


아이가 궁금해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첫장을 넘기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그런 감정이 아이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장을 넘기는 순간...

아이는 즐겁게 책을 완독하네요.




책속에 나오는 말 중에..간질이.... 가 있어요..


보통 심장이 두군두근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표현이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 말을 읽을때마다 내 안에도 뭔가 간질거리는 느낌이 생기는듯 해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주인공처럼 간질거리는 그 느낌을 더 잘 느끼지 않을까요?




사랑이란...


처음 겪는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변화가 되는 그런 중요한 것이지요.

내 아이는 언제쯤 겪을지.....  궁금해집니다.




해주를 좋아하게 된 주인공 힘샘이는 첫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질투하며 때로는 설레이며....

낯설지만 서툰 고백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답니다.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았답니다.

재미있다고 다음날 또 읽어보네요.


아직은 사랑하지 못한 모태솔로라고 슬퍼하는 아이에게...

책으로 사랑을 느끼게 되면 어떤 감정인지 간접적인 경험을 해준것 같아요.

즐겁고, 설레이는 마음 뿐 아니라 속상함과 질투까지 있게 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아이들이 이애하기 쉽고 재미있게 써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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