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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최연욱 지음, 박지연 그림 / 다락원 / 2022년 3월
평점 :
명화가 가득한 책자가 집에 있지만...아이가 보기엔 좀 어렵기도 할것 같아서 어린이용 명화가 수록된 책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적이 있었어요.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네요.
아이들이 보기에 재미있는 시대상 배경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재미있고...
상식이 풍부해지는 책이랍니다.
시대별로 수록되어 있어서 역사적 흐름도 잘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고대 - 초기르네상스 -르네상스 -바로크 - 로코코 - 신고전주의 - 낭만주의 - 인상주의 - 초현실주의 - 미국사실주의
첫장을 넘기면 약간 재미있게 묘사된 명화를 접할수 있답니다.
실제 명화, 조각상보다 표정이 좀 더 살아있답니다. 그래서 재미있더라고요.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작품을 만든 작가의 배경등등...
너무 재미있게 읽게 되더라고요.
다음 페이지에 실제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데요..
원작들을 보면 항상 멋지다는 말이 나오게 되네요. 그리고 눈이 즐거워집니다.
미술의 즐거움은 바로 이런 거죠!!
책의 또다른 매력은 QR코드를 찍어 미술관에서 듣는것 같은 설명을 들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슨트 한희주 선생님의 명쾌한 설명을 들으며 한번 더 즐거워지는 시간이네요!
미술 상식까지 설명되어 있어 정말 그 어떤것 하나 버릴수 없는 내용들이 가득차 있는 책입니다.
앞으로 애정하는 책이 될것 같습니다.
책 속에는 부록으로 서양 미술사에 대한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게 나타냈어요.
게다가 세계 유명 박물관을 나열해 있어 어떤 작품이 어디 박물관에 있는지 꼼꼼하게 알려주기도 한답니다.
정말 가보고 싶은 베르사유 궁전 내에는 회화 작품만 6천 점 이상, 조각품 3천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는 모나리자를 보면서..키득키득.. 웃으며 읽고 있어요.
박물관에 가서 봐도 정말 유익하지만..
책을 통해서 미술 상식과 예술 작품을 볼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