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4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4
이나영 지음, 정수영 그림 / 겜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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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에는 어찌어찌하다보니..

판타지를 두권이나 접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도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만한 소재가 있는 책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라는 책인데요.


미호가 뭔가 했더니...구..미..호...입니다.





꼼꼼하게 랩핑되어 있어요

새책을 뜯을때 저 희열...

책읽기에 앞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하는 저 순간! 즐거움을 더해주죠.


읽고 싶어 바로 뜯어버립니다.ㅎㅎ



이미 1,2,3편이 나와 있고 이번에 4편이 나온터라..

처음 이 책을 접한다면 기존 책을 빌려보고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앞편을 보지 않는다고 아예 내용파악이 안되는건 아니고요.

이책 자체만으로도 즐겁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이 책 다 보고 1,2,3편을 보고 싶다고해서  조만간 빌려올 예정에 있답니다.

4편에 나오지 않는 아이들의 또 다른 소원이 궁금하거든요~




내용을 보면 친구들의 소원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전편에서도 그런것 같아요.


책을 통해 아이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소원이 무엇인지 파악이 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감정이입이 많이 될듯 싶어요.





일기를 쓰기 싫어하는 다예의 이야기...

엄마의 정체를 알게 된 미호...


너무 재미있게 전개되어 가는 내용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하네요.




삽화가 예뻐서 그림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입니다.

글밥이 많은듯하지만 간결한 문장체가 책을 읽는 속도를 높여주고..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고 술술 책장에 넘어갑니다.




아이들의 소원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그리고 그 소원을 이룬 대가는?


구미호의 이미지가.. 여기서는 조금 다른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직 끝나지 않는 미호네... 이야기.... 


한번 보면 계속 읽고 싶어지는 책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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