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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인물편 ㅣ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평점 :
매번 아이책만 읽다가 오랜만에 저만의 책을 읽는 기회가 생겼네요.
게다가 교양서라니....
얼마만에 보는 책인지 반갑기만 합니다.

책 표지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듭니다.
다양한 인물들을 이제 하루에 한명씩 만나보게 될 기대감에 마음이 들뜹니다.
책은 리더, 철학자, 혁신가, 악당, 예술가, 개혁가, 선지자 등 7가지로 분류해서 일주일동안 읽을수 있게 나와 있답니다.
여기서 철학자, 혁신가 등등 다 배울만한 사람들의 이야기구나 싶었는데...
순간 악당??!! 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 몇분간 고민에 빠져 봅니다.
그런데... 인류 역사에 기록되어 지는 인물들이 다 선하진 않았으니 악당들도 분명 인물서에 포함되는것이 이상하진 않네요.

"위대한 이들은 목표를 세우고, 그 외의 사람들은 소원을 갖는다."
-워싱턴 어빙-

1일차에 나오는 쿠푸입니다.
리더로 분류되어 있죠.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간략하게 알려주고, 그시대 사람들로부터 어떤 평판을 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페이지에 담았습니다.
책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 나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서 좋네요.
다만 내 주관의 잣대로 저사람을 평가하게 되서 객관성을 잃는 경우가 생기네요.ㅋ

기본 배경을 알면 내용을 알때 많이 도움이 되죠.
이책은 하단에 기본 상식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읽었는지 체크하는 표시란도 있네요.

책을 둘러보며 내가 이렇게 인물을 몰랐던가!하는 탄식이 새어나오더라고요.
교양과 담쌓고 산지 오래된것 같긴 합니다.
예술가와 선지자는 익숙한 인물이 많았고..
악당들은 낯설었답니다.
악당들의 삶을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저들이 악당이 될만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또 궁금해집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악하다, 선하다라는 주장과 논쟁이 갈리면서..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성선설을 믿는 사람으로써 악인들이 원래 악인이 아닌 그렇게 되어진 이유가 보통 있을거라고 생각하는터라 악당 인물편을 읽으면 재미있고 생각거리도 많아져서 재미있게 읽고 있네요.
25장에 나오는 악당 아리스티테스는 너무나 도덕적인 사람이라 추방당했던 비운의 사람인데 악당으로 분류되서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책은 읽고 싶은데 읽다보면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장편은 읽기가 어렵더라고요.
하루에 한페이지로 짧은 시간 독서하고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생활을 하니 편안하고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