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 - 텔레비전 1970 생활문화
양혜원 지음, 권영묵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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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들 세대는 정말 편한 전자제품들이 많은거 같아요.

불과 3~40년 전만해도 텔레비전 하나가 이슈가 되었는데 말이죠.

이책은 과거소환!!

텔레비전이 처음 나와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함께 보던 그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어릴때도 시골 외할머니댁에 흑백 텔레비전이 있었어요.

이 책에 나오는 그 모습 그대로~ 갈색 박스까지 그대로~ 그 모습이었죠.

그러나 제가 봤던 그 시절에는 마을 사람들이 옹기종기 다 모여서 본건 아니고..

이미 각 세대별로 보급이 된 때였어요.. 80년대였으니까요...


지금 아이들에게 과거에 이런 때가 있었음을 알려주는건 굉장히 좋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고른 책이기도 하고요.

 

 

그림속에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오래전 동네 풍경을 엿볼수 있고....

텔레비전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수 있게 되네요.

 

이책의 매력은!

스토리 말고도 그 당시의 시대적 내용도 알려줘요.

텔레비전 가격이 어느정도였는지?

우리나라 최초 만화가 무엇이었는지?

흑백 텔레비전에서 칼라 텔레비전으로 바뀐 때가 언제인지?

이런 내용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더더욱 재미난 책이랍니다.

 

 

텔레비전은 지금도 우리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된 필수품이 되었죠.

이것이 생김으로 인해 삶의 질이 많이 바뀌었다고 봐야하고요.


그러나 너무 과하게 보면 바보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생각없이 계속 보기만 하고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컨텐츠가 너무 다양해져서.... 잘 활용하면 좋은 게 바로 텔레비전인것 같아요.

 

 

 

 

ㅡ 내용 요약 -


창수는 친구와 구슬치기를 하다가 텔레비전이 있는 친구 민구를 이겨 구슬을 땄어요.

그러자 민구는 텔레비전을 무기삼아 창수를 오지 못하게 했죠.

그날 저녁 창수네 식구들은 텔레비전을 보기 위해 민구네 갔지만 창수는 가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마음속에서는 텔레비전이 많이 보고 싶었죠.

몰래 보려다 민구한테 들켜버린 창수!


속상한 마음에 화를 내면서 다른 사람들도 텔레비전을 못보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리고 진짜 텔레비전이 나오지 않게 되요.

그때 창수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안테나를 다시 만져 텔레비전이 나오고 사람들은 다시 텔레비전을 보는데 집중하고...

인기 프로그램이 끝나자 모두 헤어져 집으로 갑니다.



처음 텔레비전이 나왔을때 대부분 동네는 이렇게 한꺼번에 모여앉아 텔레비전을 보았다고 해요.

지금은 생각도 못할 일이지만 과거 1970년대에는 서로서로 이게 가능했던것 같아요.

서로 불편해도 조금 참고.. 나누는 모습도 분명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생활모습인것 같고요.


 

 이책은 초등교과서 연계되요. 

3-1 사회3단원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

3-2 사회2단원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저 시대와 지금 시대의 텔레비전을 비교해보고....

그때는 손으로 돌리는 방법이었는데...(회전식) 지금은 누르거나 리모콘이 그 역할을 대신하죠.

두꺼운 모양새는 평면으로 바뀌었고...

크기도 예전에 몇배 이상 커졌어요.


이렇게 시대는 변해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과거가 좋을때가 있어요.

책을 통해 오랜만에 과거를 추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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