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헷세의 책은 난해하다는 선입감을 벗어 버릴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싯다르타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부처 싯달타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싯다르타는 인생의 진리를 좇는 구도자를 상징한다. 출가의 계기, 고통, 어려움과 해탈의 기쁨과 갈등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소설의 기승전결의 구성이 잘 짜여진 소설이자 사람과 삶, 진실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