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과 모더니즘 - 러시아의 시와 미학
이장욱 지음 / 시간의흐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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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씩 두번씩 열심히 읽고 있다.
사유가 어렵고 정리안되지만 그래도 이장욱 이 분의 글을 읽고 있나는 것만으로도 좋다!

 

아름다움이 세계를 구원한다.

이것은 백치에 나오는 토스토엡스키의 신비주의적 명제이며 p.20

여기서 아름다움은 추함의 상대 개념이 아니라 진과 선의 상대 범주로 쓰인다.

 

상대주의자들에게 도스토옙스키적 아름다움은 진과 선을 제 안에 포괄하면서 인간의 질곡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힘으로 승격되다.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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