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접근은 어려운 방법들이 아니라 쉬운 방법부터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라 부담스럽지 않았다. ’몹시 좋지만 난 못하겠어‘였다면 지레 포기해 버릴 수 있기 마련인데 아유르베다는 생활 속에 자연스레 묻어난 그들의 습관이다. 어르신들의 현명한 지혜가 담긴 총망라가 아유르베다라는 형태로 남아있는 듯 하다. 자세한 방법들을 살펴보면 물을 마시는 방법, 셀프마사시 방법, 목욕하는 방법, 웃는 얼굴, 호흡과 명상 등 자세하고 생활 밀착형 방법들이다.실제로 나도 따뜻한 물 마시기와 오일 풀링은 실천 중에 있다. 매일 할 수 있는 쉬운 것들부터 접근 중이다.
세포에 피부에 스며들어 내것인줄도 모르던 유년기. 유년기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되는 길을 열어주는 책이다. 스스로 깨닫고 알아차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그렇지 못하기에 나의 삶이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는 같다고 여긴다면 분명 우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유년기의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통해서. 한 인간으로의 양육자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까지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