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이 등장해서 모두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전개된다.정보를 알려주는 방법으로.토론이라는 방식을 선택해서 자칫 어렵거나 무관심할 수 있는 주제도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갖는다. 등장하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입장을 이야기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우리가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그들의 목소리로 책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흥미진진하다.지금 당장 실천해야 하는 심각한 기후 위기 세대를 깨닫게 하는 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이 함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