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무 - 우리 땅에 사는 나무들의 모든 것
김진석.김태영 지음 / 돌베개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궁금반, 기대반으로 한국의 나무 도감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생각보다 기대치가 넘는책이었다.

책을 받아들고 한장 한장... 처음엔 어떤 종들이 있는지를 확인한후,

다시 한장씩 넘기며 나무의 수피랑 겨울눈등을 살펴보았다.

이 책에선 나무들의 봄.여름.가을.겨울을 한눈에 볼수 있어 좋았다.

어쩜 사진으로 그 나무의 특색을 잘 나타나게 찍었을까?

아마도 10년 넘는동안 나무와 동거하면서 나무에 대해서 그만큼 친해졌기에 그럴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자상하게도 열매들의 크기는 아래에 자를 두고 찍었기에 열매크기를 쉽게 알아볼수있다.

그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던 부분들도 볼수있어 좋았다.

숲해설을 하면서 도움이 될것같아 더 없이 고마울따름이다.

하나 하나..  그냥 스쳐지나갈수 있는 부분들까지 잡아서 꺼내놓으니 내가 알고 있는 많은 도감중에 최고라 손꼽고 싶다

어린나무 수피랑 큰나무 수피..겨울나무 수피등 인간이 커가면서 얼굴이 변하듯이 변하다보니

숲에서 만난 나무중에 알아보지 못하는 나무을 이젠 쉽게 구분을 할수 있을것 같다.

막상 자연속에서 만나본다면 모른것들도 있겠지만, 이 책을 본다면 가능하리라 본다.

특히, 숲에서 누군가 버드나무 속을 물어올땐 난감했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이 책에선 버드나무속이 잘 정리되어 두분 저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긴 세월동안 발품을 팔아서 만들어낸책. 그 세월이 이 책 한권에서 볼수 있기에 더욱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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