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나는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1만 시간 동안 노력을 기울이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맨땅에 헤딩 식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정의만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만한 환경과 문화적, 시대적 배경이 뒷받침되어 있어야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점에서 어쩌면 이 책은 성공하는 방법을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마냥 적합하기만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얘기만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막연히 '성공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라!'라는 말을 듣는 대신,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성공을 위해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계발해 나갈 것인지를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아웃라이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정확한 성공의 길로 나 자신을, 또는 우리 사회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