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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탄생 - 전 세계 관리자들의 고민을 해결한 하버드 경영대 리더십 전략
린다 A. 힐 & 켄트 라인백 지음, 방영호 옮김 / 시드페이퍼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가 말한 한마디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
"솔직한 피드백을 얻는 것, 그것이 일류 관리자다."
피드백. 이보다 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몇 개나 더 있을까.
정광일 저자가 <회사의 속마음> 강연회에서도 강조했던 피드백.
이 피드백을 관리자, 즉 보스의 가장 큰 덕목으로 선정한 것에
적극 동감한다.
왜?
나 역시 과거의 시간동안 피드백의 중요성을 모르고 살아왔기 때문에...
이 책은 관리자로 승진한 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한 후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질문의 내용은 다음 3가지 였다고 한다.
상사를 내 뜻대로 움직이는 방법
팀원들을 뭉치게 하는 방법
리더로서 성공하는 방법
과연 보스는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3가지에 의해 진정한 보스로 탄생한다고 한다.
1. 자신을 관리하라
2. 인맥을 관리하라
3. 팀을 관리하라.
우선, 자신을 관리하라 라는 부분에서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다.
- 유능한 관리자는 권한을 우월함의 근원이다 개인적 욕구를 충족하는 수단이 아니라 직원들이 업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도구로 삼는다.
- 친근하게 대하되 친구가 되지는 마라.
다음으로 인맥을 관리하라 에서 좋은 내용들이다.
- 조직은 당연히 수단이 된다.
- 상사는 지지자의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평가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사의 마음을 읽기가 어렵다.
- 충성을 다하려면 때로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고 반대의견도 내야 한다.
- 상사의 장점이 무엇이든간에 찾아라.
- 당신의 성장과 발전, 포부에 대해 상사와 의견을 나누었는가?
마지막으로 팀을 관리하라의 새겨들을 만한 말이다.
- 첫째도, 둘째도 명료함이다.
-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하라.
- 건설적 반대와 의견충돌을 장려하는가?
- 팀원들 개개인의 장점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마도 당신은 직원의 약점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보스가 되기 위한 매뉴얼을 읽는 느낌이 들었다.
백과사전처럼 다소 건조하긴 했지만, 그만큼 정교하고 다양했으며 광범위했다.
보스가 된 사람들, 보스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일독해볼만한 책인듯하다.
http://www.weceo.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