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고양이 그림, 책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39
김지우 지음 / 나무말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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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종이를 너무 낭비한다...ㅠㅠ

선 하나 잘못 그었다고 새 종이.

다 잘 해놓고 마지막에 한 번 삐끗했다고 새 종이.

새 종이를 가져가서 다시 열심히 할 때도 있지만, 본인의 실수에 본인이 삐져 (?) 그리다 말고 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나무야 미안해, 지구야 미안해... 뒤에 그려라 지워서 다시 해라 해도 낭비되는 종이가 많아 아깝다.

종이가 아까운 것도 아까운 거지만, 실수 하나 했다고 여태 잘 그려왔던 그림을 버리려 들거나,

"나는 그림을 잘 못그려... 난 늘 실수해." 라고 자책하는 걸 보면 종이가 아깝기만 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완벽한 그림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즐기는 마음을 알려주는 유쾌한 그림책 <완벽한 고양이 그림,책>을 소개한다.




완벽한 고양이 그림을 그리려다

이것도 저것도 요것도 아니야! 절망에 빠져버린 애용씨.



애용씨가 두고 나간 그림이 고양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감이 된다.

집에 들어와 고양이들이 신나게 논 흔적을 보고 깜짝 놀란 애용씨는 완벽한 고양이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우리는 늘 완벽을 꿈꾸며 정답을 찾느라 몰두한다.

정답을 찾기 위해 몰두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눈여겨 봤다면 빛이 날 다양한 기회들을 만나지만

(애용씨가 완벽한 고양이 그림을 위해 수많은 명작들의 기법이 지나간다.)

완벽함에 함몰된 사람들은 그 기회를 알아채지 못한다.

시행착오로 보이는 과정들이 사실은 성장의 과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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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에 대한 부담으로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사람이라면(바로 나! 우리 첫째ㅠㅠ!) 이 책을 통해 한결 가벼운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완벽보다 중요한 것은 자유롭게 표현하고 즐기는 마음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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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를 가로지르며 유명화가들을 대표하는 그림들이 나와서 이 책 하나도 미술사, 미술 기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좋을 것 같다.

독후 활동으로 기법 중에 하나를 골라 아이와 함께 완벽하지 않지만 즐거운 미술시간을 함께 보내보면 어떨까?

우리는 고양이 관절인형을 만들어서 (할핀이용) 고양이 키스해링 그림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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