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한테든, 자기 자신한테든, 아이에게든 우리는 변하지마, 난 변하지 않을거야 라는 말을 하곤 한다.
나도 어릴 때 진짜 사랑은 변하지 않는 줄로만 알았고,
그 마음을 간직하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 줄 알았다.
사랑 말고도 취향, 성격, 특징같은 것들 모두다.
하지만 이미 나부터 도라지일미무침에서 일미보다 도라지가 좋은 어른이 되었고
평생 한우물만 팔 줄 알았던 노래취향이 정반대로 바뀌었으며
한겨울 얼죽아고집쟁이가 한여름이 아닌 이상 따뜻한 차를 마시게 되었다.
♪ 영원한 건 절대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feat 지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feat 라면)
각종 매체에서도 마음은 갈대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렸지마는
그래도 영원한게 있다면 우리 아이에 대한 나의 사랑...
너무 사랑해서 제일 애교많고 엄마아빠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이 크는 매일이 아쉬워
변하지마!
크지마!
외치지만 안크면 내가 곤란함...(ㅠㅠ ㅋㅋ)
어른들이야 영원한 사랑, 영원한 약속이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난 영원히 이걸 좋아할거야!
이제 영원히 싫어할거야!
쉽사리 외치는 아이들과 영원함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좋은 그림책 <올챙이의 약속>을 소개한다.
(마음 약한 아이 독서 주의...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