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근교에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출근길에도 간간히 꽃들이 이제 보이기 시작했는데,
근교에 가보니 볕 따뜻한 곳은 이미 벚꽃이 살짜금 펴있더라.
이제 곧 우리 아이 생일이라 우리 공주는 생일에 꽃이 만발하겠네~
너무너무 예쁜 생일이야!라며 꽃놀이 와야겠다고 했는데
사실 아직 꽃에 관심이 없는 아이다보니 꽃놀이 소풍은 가 본 적 없긴하다.
나는 나이가 들수록 꽃이 좋은데...ㅎㅎㅎ
꽃이 만발한 연분홍빛 따스한 봄날에 딱 걸맞는 그림책을 가져왔다.
울 아이가 넘넘넘 좋아하는 토마쓰리 작가님 그림책!
토마쓰리 작가님 그림책은 '날씨상점'으로 처음 접했는데,
아기자기한 그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 취향이 그대로 저격!
그뒤로 서점에 가서 그림책을 하나 고르라고 사주겠다고 하자 '마음빵상점'을 골랐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모아둔 곳에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만 선정 가능한 명예의 전당.....) 모셔두고 사는데,
이번에 토마쓰리 작가님의 감성이 담뿍 담긴 봄 그림책 <벚꽃을 부탁해!>도 집에 도착하자마자 읽지도 않고 명예의 전당으로 ㅋㅋ
집에서 먼저 만나는 봄날, <벚꽃을 부탁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