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부탁해!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토마쓰리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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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 근교에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출근길에도 간간히 꽃들이 이제 보이기 시작했는데,

근교에 가보니 볕 따뜻한 곳은 이미 벚꽃이 살짜금 펴있더라.

이제 곧 우리 아이 생일이라 우리 공주는 생일에 꽃이 만발하겠네~

너무너무 예쁜 생일이야!라며 꽃놀이 와야겠다고 했는데

사실 아직 꽃에 관심이 없는 아이다보니 꽃놀이 소풍은 가 본 적 없긴하다.

나는 나이가 들수록 꽃이 좋은데...ㅎㅎㅎ

꽃이 만발한 연분홍빛 따스한 봄날에 딱 걸맞는 그림책을 가져왔다.

울 아이가 넘넘넘 좋아하는 토마쓰리 작가님 그림책!

토마쓰리 작가님 그림책은 '날씨상점'으로 처음 접했는데,

아기자기한 그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 취향이 그대로 저격!

그뒤로 서점에 가서 그림책을 하나 고르라고 사주겠다고 하자 '마음빵상점'을 골랐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모아둔 곳에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만 선정 가능한 명예의 전당.....) 모셔두고 사는데,

이번에 토마쓰리 작가님의 감성이 담뿍 담긴 봄 그림책 <벚꽃을 부탁해!>도 집에 도착하자마자 읽지도 않고 명예의 전당으로 ㅋㅋ

집에서 먼저 만나는 봄날, <벚꽃을 부탁해!>를 소개한다.



토독토독 꽃망울이 방울방울 가지마다 매달린 봄이 찾아왔다.

벚꽃이 피면 벚나무 언덕에 놀러오기로 한 고양이들을 기다리는 바다표범 할머니.

예전엔 꽃이 만개해야만 눈에 보였는데,

이젠 꽃봉우리가 주는 설렘을 즐기는 나와 겹쳐보이는 바다표범 할머니 ㅎㅎ.

고양이들도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애벌레버스를 타고 출발~



아이고야. 할머니를 보러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들꽃들의 가면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추느라 늦고 만다.

(역시 아이들은 10분거리도 1시간이 걸리지...)

다시 돌아오니 애벌레 버스가 번데기가 된대다 비까지 오는데...!

고양이들은 할머니를 만나러 갈 수 있을까?


표지 뒤에 33마리 고양이들이 그려져있는데,

아이와 서로 가장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를 골라 페이지마다 고양이를 찾아가며 재미나게 읽었다.

숨은그림찾기까지 같이 할 수 있음!! (무려 33가지 버전의 ㅋㅋ)

토마쓰리 작가님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림이 봄과 너무 잘 어울린다.

늘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를 보여주셔서 아이와 읽기 참 좋은 그림책.

비록 벚꽃은 다 떨어져버렸지만

너희들이 봄이라는 할머니의 대사에 감동. 육아하는 친구들과 모여 육아하며 다 늙었다~ 이랬는데, 나에게도 우리 아이들이 봄이다.ㅎㅎ

예쁜 봄꼬까옷 입고 아이들과 꽃놀이를 가야지.



토마쓰리 작가님의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첫권

여름을 부탁해도 있다. 여름이 되면 또 아이들에게 읽어줘야지. 가을을 부탁해 겨울을 부탁해도 기대해본다 ^^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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