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아이는 혼자 놀이터에 가보고 싶고,
혼자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레베이터 타고 집에 가고 싶고,
혼자 등원해보고 싶고,
혼자 심부름을 해보고 싶다.
내가내가! 병이 지나가니 혼자 갈거야 시기가...ㅋ
아직 유치원생이고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혼자 가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못박아 둔 상태인데,
아는 언니가 혼자 심부름 간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또 대성통곡...ㅠㅋ
나도 갈 수 있는데~하길래 그럼 마트에 가서 엄마는 뒤만 졸졸 따라다닐테니 니가 직접 사봐! 하니 너무 좋단다.
이렇게 혼자할래병(?)에 걸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좋은 사랑스런 그림책
<랄랄라! 포동포동 다람쥐의 맛있는 심부름>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