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쪄먹는 시판 찐빵보다야
통팥이 들어있고(어릴 땐 통팥 싫어했지만 ㅎㅎ)
피가 반들반들 쫄깃쫄깃~
덜 달아서 맛있는 찐빵가게 찐빵이 더 맛있는데!
특히 쑥찐빵!
책을 읽고 나니 찐빵가게에 가서 만두랑 찐빵 사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꼭 가기로 했다ㅎㅎ
찐빵 만두 찜기 뚜껑을 열 때 그 확~ 나오는 스팀이 참 좋았었는데... 우리 아이도 이번에 보면 우와~ 할 듯 하다.
찐빵이 되기 위해 이렇게 파파팟이 노력하고 있었다니.
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나면 팥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간단해 보이는 음식 하나도 이렇게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는 것도 일워 준다.
재료들이 의인화되어 이야기하니 아이가 더 책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소가 넣고 싶은 지,
반죽에 어떤 색을 내고 싶은지 그럼 어떤 재료를 넣어야 할 지 이야기나누는 재미도 있었다.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도 이렇게 의인화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면 편식이 좀 나아질 것 같기도!!
겨울 따뜻한 집에서 읽기 딱 좋은 그림책
<나는 찐빵>읽으며 찐빵 사러 나가보는 건 어떨지 ㅎㅎ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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