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동물들이 우르르 나오는 그림에서 아이와 동물찾기 놀이도 할 수 있었다.
다른 동물들의 이상한 요구(자신의 모양을 만들어 달라)는 들어주고
코끼리의 요구는 끝까지 들어주지 않는 펭타가 이상했는데
사실은 튜브였다니!
멋진 펭타의 반전 모습에 우리 아이는
자기도 수영 잘 한다고(암튜브 끼면)
이번에 여행가면 엄마를 구해 주겠다고(안 빠질건데) 난리였다.
보는 내내 이야기꽃을 피우며 웃음 만발이었던 그림책 ㅎㅎ.
역시 즐겁게 읽었던 베스트셀러 <빵도둑> 작가의 작품다운 귀여운 그림책!
책의 뒷표지에는 도넛만드는 방법이 실려있다.
저대로 만들 자신은 없고...
마트에서 도넛 믹스를 사서 만들어보자하니 자신도 똥모양을 만들거라고 신난 우리 아이!
만드는 건 좋은데 누가 다 먹지...?
여름에 딱 맞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까지 알차게 하며 시간 보낼 수 있는 그림책
<도넛 펭타>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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